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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윤인상, 휴온스 주식 첫 매입 '영향력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오너 3세 윤인상씨(35)가 핵심 사업회사 휴온스 주식을 처음으로 매입했다. 최근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 이사회 입성에 더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상무는 이달 11일과 14일 장내매수를 통해 휴온스 주식 1922주(약 5000만원)를 취득했다. 취득단가는 2만4523~2만7027원이다. 소량이지만 주요 계열사 자사주 첫 매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최근 주가 하락을 고려한 책임 경영 일환으로도 해석된다. 윤 상무의 그룹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다. 윤 상무는 휴온스그룹 창업자 고 윤명용 회장 손자이자 윤성태 회장 장남이다. 에모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휴온스에서 영업과 마케팅, 연구개발을 경험했다. 2022년 지주사 휴온스글로벌로 옮겨 이사로 승진했고 2년 만인 올해 상무로 올라섰다. 지난해는 휴온스글로벌 사내이사, 올해는 휴온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올 7월에는 휴온스글로벌 상무(전략기획실장)로 승진하고 휴온스에서 경영지원본부장 직함도 부여받았다. 이외도 윤 상무는 계열사 휴온스랩, 휴온스생명과학(옛 크리스탈생명과학), , 푸드어셈블, 팬젠에서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다. 최근 인수한 팬젠에서는 향후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윤인상 상무가 휴온스그룹 내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지주사는 물론 주요 계열사 이사회 입성으로 경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2024-11-19 09:34:46이석준 -
제이비케이랩 셀메드, '소금 세미나' 성료[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제이비케이랩 ‘셀메드’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공간모아에서 123명의 셀메드 약국 정회원, 근무 약사를 대상으로 ‘소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금 세미나’는 세포교정 영양요법(OCNT)의 연구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학술 행사로 소금을 활용한 영양요법,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의 진행은 조종빈 약사(셀메드 전북 지회장)이 맡았으며 최대성 약사(셀메드 전북 부지회장)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맡은 최대성 약사는 ‘소금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소금에 대한 편견이 깨어지다 ▲소금 1일 섭취량 및 미네랄에 대하여 ▲체액의 양, 혈압의 관계 ▲소금과 혈당, 인슐린저항성 ▲OCNT&소금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를 통해 세포교정 영양요법(OCNT)에 있어서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천연 영양소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최대성 약사는 “우리는 지금까지 짜게 먹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소금 섭취량을 제한해왔다”며 “소금의 1일 권장량은 섭취되는 칼륨 식재료의 양과 수분섭취량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유동적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몸은 나트륨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거나 반대로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칼륨 및 마그네슘의 결핍 혹은 과잉으로 인한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며 “나트륨, 염소 등 80종 이상의 미네랄을 함유한 소금의 적절한 섭취를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셀메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포교정 영양요법(OCNT)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해 세포교정 영양요법(OCNT)에 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셀메드는 맞춤형 약사영양상담 약국 전용 브랜드로 전문 약사와의 1:1 맞춤상담으로 고객에게 맞는 영양소를 추천한다. 자연에서 찾은 영양소를 통해 면역력과 회복력을 높인다는 목표로 약사를 통한 맞춤 상담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 2700여 개의 셀메드 정회원 약국에서 판매된다.2024-11-19 09:15:03손형민 -
삼성에피스, 두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 유럽 허가[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프로젝트명 SB15, 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오퓨비즈의 허가로 기존 안과질환 치료제인 바이우비즈(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라니비주맙)에 이어 오퓨비즈까지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오퓨비즈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우비즈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로, 지난 9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 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한 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 허가를 받았다. 오퓨비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혈관내피 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기전으로 한다.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총 8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상업화했으며, 오퓨비즈 유럽 허가로 유럽에서 9번째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무(RA 팀장)는 "당사의 두 번째 안과질환 치료제인 오퓨비즈의 유럽 허가를 통해 안과질환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월 오퓨비즈의 미국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2월 국내에서 아필리부(SB15 국내 제품명)의 허가를 획득했다. 아필리부는 국내 판매 파트너사인 삼일제약을 통해 지난 5월부터 판매되고 있다.2024-11-19 08:38:02황병우 -
미국 진출의 위력...녹십자 혈액제제 점유율 30→41%[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녹십자의 혈액제제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입성으로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 규모를 형성했다. 녹십자 매출에서 혈액제제가 차지하는 비중도 큰 폭으로 확대되며 주요 사업군 중 매출 선두 자리를 꿰찼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녹십자 혈액제제의 매출은 152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2.4% 증가했다. 전 분기 906억원과 비교하면 1분기 만에 68.0% 확대됐다 혈액제제의 수출 실적 상승 폭이 컸다. 작년 3분기 녹십자 혈액제제의 수출액은 224억원을 기록했는데 1년 만에 3배 이상 치솟았다. 같은 기간 혈액제제의 내수 매출은 771억원에서 808억원으로 4.4% 늘었다. 녹십자의 알리글로의 미국 판매가 시작되면서 수출 실적이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받은 알리글로는 혈장분획으로부터 정제된 액상형 면역글로불린제제다.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감소증과 같은 1차성 면역결핍 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아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중이다. 알리글로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혈액제제 중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녹십자는 지난 7월 알리글로의 초도 물량을 선적 완료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지난 2분기 녹십자 혈액제제의 수출액 161억원에서 1분기 만에 4배 이상 치솟았다. 알리글로의 미국 매출로 300억원 이상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알리글로는 최근 미국 주요 보험사 3곳의 처방집에 등재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알리글로는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 블루크로스 블루실드(Blue Cross Blue Shield) 등 미국 내 주요 보험사 3곳의 처방집에 등재됐다. 알리글로는 익스프레스스크립츠(ESI, Express Scripts) 등 미국 내 3대 처방급여관리업체(PBM, Pharmacy Benefit Manager)를 포함한 6곳의 의약품 구매대행사와의 계약 체결도 완료된 바 있다. 전문약국(Specialty Pharmacy)들과의 파트너십 체결도 마무리 됐다. 알리글로는 녹십자가 FDA 허가 신청 3번째 시도 만에 미국 시장 관문을 통과한 제품이다. 녹십자는 지난 2015년 말 FDA에 면역글로불린(IVIG-SN) 5% 제품의 허가를 신청했다. 2016년 말 FDA 허가가 예상됐지만 2016년 11월 FDA로부터 제조공정 관련 자료의 보완을 지적 받았다. 녹십자는 2017년 9월 또 다시 제조공정 자료가 추가 보완 요청으로 허가가 지연됐다. 녹십자는 5% 제품을 먼저 미국 시장에 진입한 이후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10% 제품을 추후 진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5% 제품의 허가가 지연되자 시장성이 더 큰 10% 제품을 먼저 미국 시장에 내놓기로 전략을 수정했다. 녹십자는 2020년 IVIG-SN10% 알리글로의 북미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2021년 2월 FDA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작년 2월 FDA로부터 품목허가 연기 통보를 받았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평가를 2021년 4분기에 진행했는데, FDA는 생산시설에 대한 현장실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허가 연기를 결정했다. FDA 실사단은 지난해 4월 녹십자 오창공장의 IVIG-SN의 분획, 정체, 완제 등 생산시설과 품질시스템의 실사를 진행했다. 녹십자는 오창공장의 GMP 실사를 완료한 이후 FDA와의 협의를 거쳐 허가신청서를 다시 제출했고 작년 말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녹십자의 매출 중 혈액제제의 비중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 지난 3분기 녹십자의 별도 기준 매출에서 혈액제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41.0%로 전년동기 29.6%보다 11.4%포인트 상승했다. 전 분기 29.2%보다 11.8%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3분기 녹십자의 사업부 중 혈액제제 매출이 가장 많았다. 녹십자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일반제제류의 매출 비중이 가장 컸다. 일반제제에는 혈액제제와 백신을 제외한 전문의약품 등이 포함된다. 지난 1분기에는 일반제제의 매출이 1067억원으로 혈액제제 894억원을 압도했다. 2분기에는 일반제제 매출이 1019억원으로 혈액제제보다 113억원 앞섰다. 3분기에는 혈액제제가 일반제제(1080억원)를 추월하며 3분기 만에 선두에 올랐다.2024-11-19 06:17:11천승현 -
[기자의 눈] 외국약가 비교 최종안, 결정 왜 미루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연내 최종안 발표, 내년 상반기 재평가, 하반기 약가 조정. 정부는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 일정을 이같이 예고했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에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최종안을 두고 답답함이 커지는 모양새다. 아직 올해가 한 달 넘게 남았음에도 말이다. 단순히 제약업계가 조바심을 느껴서가 아니다. 지난 7월 정부와 제약업계 간 마지막 간담회가 불완전하게 마무리된 이후로 정부와의 소통이 단절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작년 말 제약업계가 참여한 실무협의체(TF)를 꾸리고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어 7월 초까지 총 10차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외국약가 참조 기준, 재평가 대상, 시행 시점 등이 논의됐다. A8 국가(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캐나다) 중 최고가와 최저가를 제외한 6개국의 조정평균가격에 맞춰 국내 약가를 인하하기로 했다. 인하 대상은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된 2만2920개 의약품으로, 이를 3개 분류로 나눠 3년 주기로 재평가를 반복한다는 데 합의했다. 끝까지 간극을 좁히지 못한 부분도 있다. 독일과 캐나다의 약가참조 방식이다. 결국 제약업계는 마지막 간담회 이후 독일·캐나다 약가참조 기준 변경, 약가인하율 50% 감면 등을 정부에 최종 제안했다. 이후론 감감무소식이다. 최종안에 어떤 내용이 담기는지 작은 단서조차 확인되지 않는다. 마지막 간담회 때 제안한 내용이 최종안에 반영되는지 여부도 4개월째 알 수 없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제약업계가 문의할 때마다 정부는 비공개 원칙이라는 답변만 되풀이할 뿐이다. 그렇다고 물밑에서 정부와 업계가 치열하게 논의를 이어가는 것도 아니다. 업계 실무진들은 10차 간담회 이후로 정부와의 논의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고 입을 모은다. 공식·비공식 채널을 막론하고 소통이 단절됐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7월 이후로 어떠한 소식도 외부로 전해지지 않다보니,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고민만 하고 있는 것'처럼 제약업계에 비춰지는 게 사실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업계에선 '4개월 넘게 고민만 할 거였다면 차라리 그 시간에 제약업계 의견을 한 번이라도 더 들어줄 수 있지 않느냐'라는 비판이 나온다. 마지막까지 정부와 업계 간에 이견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러한 비판은 합당해 보인다. 제약업계의 답답함이 길어지고 있다. 간담회가 한창일 때는 정부의 요지부동한 태도에 답답함을 느꼈다면, 간담회가 마무리된 이후론 제약업계의 어떠한 목소리도 정부에 닿질 않는 새로운 형태의 답답함이 자리 잡았다. 논란의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 최종안은 현재 복지부 발표만을 남겨둔 것으로 전해진다. 정말로 최종안 발표를 앞뒀다면 더 이상 공개를 미룰 이유가 없다. 제약업계에선 이번 재평가로 업체당 수백억원의 손실을 전망한다. 작은 손실이 아닌 만큼, 하루라도 빨리 공개해야 업계가 대책을 마련할 시간도 늘어난다. 설령 최종안이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현재 진행상황 공유가 필요하다. 지금과 같은 불통이 이어진다면 제약업계의 혼란과 불확실성만 더 키울 뿐이다.2024-11-19 06:13:04김진구 -
위더스제약, 최대 실적 예고…내분비 라인업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위더스제약의 연매출 최초 1000억원 돌파가 가시권이다. 올 3분기만에 지난해 매출액(802억원)과 비슷한 수치를 달성했다. 1000억원을 넘기면 3년만에 외형이 2배로 커지게 된다. 위더스제약은 내분비·순환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를 생산하는 안성공장도 GMP 승인을 앞두고 있다. ▲생동성시험 투자로 인한 약가인하 최소화 ▲유통채널 확대(CSO 등)에 따른 판매구조 다변화 등 앞선 투자로 최근 호실적을 만들어낸 위더스제약이 또 다른 선제투자로 향후 성장동력을 쌓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올 3분기 누계 매출액이 799억원으로 전년동기(543억원) 대비 47.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요 상장사 중 최상위 성장률이다. 산술적으로 올해 1100억원 안팎의 매출액이 기대된다. 이 경우 2021년(574억원)과 비교해 3년만에 2배 가량 외형이 커지게 된다. 호실적은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선제적 조치에 따른 약가 보존 ▲계절성 질병 유행에 따른 항생제 계열 제품군 매출 향상 ▲CSO 도입 등 선제적 투자 덕분이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7월 새 약가제도를 시행했다. 기등재 제네릭이 '생동성시험 수행'과 '등록 원료의약품 사용' 자료를 모두 제출하면 종전 약가를 유지해주는 내용이다. 이는 2022년 7월과 지난해 3월 적용되며 수천개 제네릭의 약가가 인하됐다. 위더스제약은 수년 간 생동성 시험 등을 통해 자사 전환에 나섰고 이는 약가인하 최소화로 이어졌다. 항생제도 생동을 마친 제품 중 하나다. 위더스제약의 전략은 적중했다. 항생제 부문 2022년 매출은 50억원에서 지난해 149억원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3분기까지만 15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를 뛰어넘었다. 여기에 판매구조 다변화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했다. 회사는 2022년부터 일부 품목의 CSO(영업대행) 전환으로 수익성 극대화에 도전하고 있다. 위더스제약은 순환기·내분비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다른 성장동력을 준비하고 있다. 리트라젠정(DPP-4 억제 당뇨병용제)은 내년 3월 8일 이후 출시 예정이다. 또 다른 당뇨병용제 위디앙정(SGLT-2 억제제)과 위디앙듀오정(SGLT-2+메트포르민)은 내년 10월 23일 특허 만료 이후 출시 예정이다. 3개 제품 모두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다. 허가자료를 준비 중인 아토렌정(동맥경화용제)은 내년 2분기 출시 예정이다. 이외도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순환기·내분비 제품들이 임상을 진행중이다. 시설 투자도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269억원을 투입한 주사제 공장이다. 지난해 9월 준공된 안성공장은 세계 최초 마이크로플루이딕 전용 시설이다. 회사는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하나만으로 매출이 10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상반기 GMP 인증이 점쳐진다. 제품 라인업은 확보한 상태다. 탈모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다. 두 성분은 전립선치료제 적응증 확장도 가능하다. 회사는 2020년 6월 인벤티지랩과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국내외 위탁생산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6월에는 대웅제약까지 포함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웅제약은 3상과 허가, 판매를 맡는다. 인벤티지랩은 전임상과 1상을 담당하고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전담한다.2024-11-19 06:00:17이석준 -
[경기] 한일권 "수원 복합몰 한약사 약국개설 꼭 막겠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 복합쇼핑몰 1층 복도에 한약사가 약국 개설을 시도하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가 한약사의 편법 개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최근 들어 한약사들이 상식적인 절차와 법적 규제를 넘나들며 원칙을 심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경기도 수원에서는 복합쇼핑몰 1층 복도의 한 구획에 용도변경까지 진행하면서 약국 개설을 준비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이나 교차면허개설, 편법 개설 등은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김호진 수원시약사회장과 당시 긴급 회동을 하고 지금까지 상황에 대한 긴밀한 대처를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원시약사회 의뢰로 건축전문가가 낸 의견에 따르면 '이 사건의 쟁점은 한약국을 개설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축물 용도변경 신청을 하는경우, 관할 행정청이 이러한 신청을 거부할수 있는 법적 근거가 존재 하는지에 대한 판결이 중요하다. 또한 건축법 제19조 (용도변경)을 충족 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약사법 제20조(개설등록), 약사법 시행령 제22조 (약국의 시설기준) 등을 기준으로 대법원 판례 등을 언급하며 해당건물 1층 복도 구획 부분에 조제실, 저온 보관 및 빛가림을 위한 시설, 수도 관련 시설 등 약사법 및 시행령이 요구하는 시설이 갖춰진 상태가 아니고, 이로 인해 약국 개설등록이 거부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라면, 관할 행정청에서는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의 용도변경 신청을 적법히 거부할수 있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당초 관할보건소는 이 사건 약국에 대해 10월 4일 개설을 한차례 승인했다가 수원시약사회에서 해당 보건소에 근린시설이 아니라는 문제제기를 해 11월1일 기존의 승인 처분을 번복하고 현재 등록신청을 반려한 상태다. 현재는 건물주가 건축물 용도변경허가를 신청한 뒤 한약국 개설 재추진이 진행 중이다. 한일권 후보는 "환자들이 한약사와 약사에 대한 구분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간판도 약국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약국 간판에서도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방안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약사 영역을 크게 침범하고 있는 한약사 문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경기도약사회장이 되면 행정관청과 국민들에게 한약사 개설 약국의 문제점을 알리고, 대한약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한약사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2024-11-18 20:44:47강신국 -
송영숙 한미 회장 측, 사모펀드에 지분 3.7% 매각[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측이 지분 3.7%를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장녀 임주현 부회장과 가현문화재단이 보유한 지분 일부를 넘긴다. 처분 금액은 총 872억원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은 킬링턴 유한회사와 주식 매매 계약과 의결권 공동행사 합의를 맺었다. 킬링턴은 사모펀드 라데팡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투자기관이다. 송영숙 회장은 킬링턴에 한미사이언스 주식 79만8000주(1.17%)를 279억원에 처분하고 임주현 부회장은 37만1080주(0.54%)를 130억원에 매각한다. 거래 목적은 ‘상속세 연부연납 세액 납부 목적의 대출 상환’이다. 이번 주식 매각에는 가현문화재단도 참여한다. 가현문화재단은 보유 주식 343만885주 중 132만1831주(1.94%)를 킬링턴에 매각한다. 가현문화재단의 주식 처분 금액은 463억원이다. 거래종료일은 오는 12월 18일이다.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가현문화재단 등이 킬링턴에 처분하는 주식 매각 비용은 총 872억원이다. 지분율은 3.7%로 계산된다. 앞서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측에 주식을 넘긴 바 있다. 신 회장이 송 회장과 임 부회장이 보유 중인 한미사이언스 주식 중 444만4187주(지분율 6.5%)를 매수하고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합의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주식 거래 단가는 3만7000원이며 거래 금액은 총 1644억원이다. 송 회장은 보유 주식 815만6027주 중 48.5%에 해당하는 394만4187주를 매도했다. 임 부회장이 넘기는 주식은 50만주로 보유 주식 713만2310주의 7.0%다. 모녀 측의 주식은 신 회장과 한양정밀이 매수했다. 신 회장이 송 회장의 매도 주식 중 174만1485주를 644억원에 취득했다. 한양정밀은 송 회장의 주식 220만2702주와 임 부회장의 주식 50만주를 총 1000억원에 매입했다. 신 회장은 보유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했고 한양정밀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차입을 통해 주식 매입 자금을 마련했다. 송 회장은 신 회장 측과의 주식 거래 이후 지분율은 11.93%에서 6.16%로 떨어지고 임 부회장은 10.43%에서 9.70%로 낮아졌다. 송 회장은 신 회장 측에 주식을 넘긴 데 이어 킬링턴에 주식을 매각하면서 보유 주식은 341만3840주(4.99%)로 줄어든다. 임 부회장의 주식 보유량은 626만230주(9.16%)로 감소한다. 라데팡스 측은 “특정 대주주 중심의 천편일률적 지배구조개선 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알기에, 한미약품그룹이 속한 국내 제약산업 및 레거시에 맞는 전략적 접근을 바탕으로 지배구조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2024-11-18 18:43:34천승현 -
[대약] 박영달 "약의 날, 약사 역할 인정 체계 되새겨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는 18일 약의날을 맞아 약의 전문가인 약사의 역할에 따른 인정과 적절한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약의 날은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적절한 정보 제공을 통해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됐다”며 “약의 날이 다시 기념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약의 전문가로써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약사라는 직역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사가 수행하는 많은 행위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처방 조제를 하거나 일반약 상담 시 개별 국민의 건강상태에 따라 조언하는 약사 역할은 간과되기 쉬워 AI로 대체될 직업 순위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현실”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환자안전사고 보고 통계를 인용해 2023년도 환자안전사고에 대해 약사들은 9049건을 보고했고, 2024년 11월 현재 9871건이 보고 돼 지난해의 보고 건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KOPS)이 제공하는 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약물 관련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가 낙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에 박 후보는 “약사의 중재 역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수치화해 적절한 수가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복약지도료를 표준, 심층 등 다양한 행위료로 세분화해 신설하고 다제약물관리 사업에서 약국 방문환자 복약상담료 신설, 금기약물 처방 시 DUR 약물상담료 신설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약사 행위를 만들어 수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대한약사회 보험 담당 부회장으로 수가 협상에 임했던 협상의 달인 박영달이 가장 잘 알고 있고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분야”라며 “약사가 현장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에 대한 인정과 보상, 꼭 만들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2024-11-18 18:31:36김지은 -
개인병원 봉직의도 CSO 금지…법안소위 통과 촉각[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법인 의료기관이 아닌 개인병원에서 월급을 받는 봉직의도 의약품판촉영업자(CSO)로 활동할 수 없도록 규제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오늘(19일)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 심사를 받는다. 지난달 19일부터 시행중인 CSO 신고 의무제에서 '비법인 의료기관 종사자'를 CSO 결격사유로 규정하지 않은 입법 미비를 보완하기 위한 법안이다. CSO가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 우회로로 악용되는 문제를 척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찬성 의견인데다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도 찬성하고 있어 통과가 유력시 된다. 규제 대상인 대한의사협회만 영업·직업선택의 자유를 이유로 반대했다.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은 CSO 결격사유에 비법인 의료기관 종사자를 추가하고 CSO 교육기관 지정취소 요건을 구체화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특수 관계 의료기관·약국에 대한 CSO 영업을 제한하고 행정처분 기준을 복지부령에 위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비법인 의료기관 봉직의, CSO영업 금지 현행 약사법은 CSO 결격 대상 중 하나로 '의료기관 개설자(의료기관이 법인인 경우 그 임원 및 직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의료기관이 법인이 아닌 경우 그 종사자'는 결격사유에 포함하지 않아 입법 미비 문제가 발생했다. 국회 복지위 전문위원실은 법인이 아닌 개인병원에서 근무하며 월급을 받는 봉직의도 CSO 영업을 제한하는 게 합리적이고 형평성에도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전문위원실은 "CSO 결격사유에 의료기관 종사자를 추가해 법인이 아닌 의료기관의 경우 봉직의 등 종사자도 CSO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정비하는 것으로 적절한 입법조치"라고 피력했다. 복지부도 전문위원 의견에 동의했다. 복지부는 "CSO 결격사유에 포함되지 않은 의사의 판촉영업 등 현행법 사각지대를 이용한 우회적 리베이트 근절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현행 약사법을 일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의협은 반대했다. 의협은 "개정안은 지나친 규제로 CSO 결격사유에 리베이트와 무관한 많은 직종을 포함해 영업의 자유와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의약품 영업, 마케팅을 위축시키고 공정 경쟁을 저해할 수 있어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수관계 의료기관·약국 대상 CSO 영업 제한 CSO가 특수 관계에 있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직접 또는 다른 CSO를 통해 판촉영업을 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조항에 대해서도 복지위 전문위원실은 필요성을 인정했다. 현행 약사법이 의약품 도매상이 특수관계 의료기관·약국에 의약품을 유통·판매할 수 없게 막고 있는 규제를 CSO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다. 전문위원실은 "CSO도 특수관계 의료기관·약국과 의약품 판촉영업을 할 수 없게 영업 범위를 제한하는 조항"이라며 "거래당사자 간 유착관계에 의한 의약품 유통질서 문란행위를 방지하고 우회적 리베이트를 예방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SO 간 과도한 영업 경쟁으로 리베이트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특수관계인에 대한 판촉영업 제한은 유통질서 개선과 거래 공정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며 "다만 CSO 영업 자유 등을 제한할 소지가 있으므로 규제 대상자에 대한 기본권 제한 정도를 형량해 입법정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법안에 복지부는 물론 약사회와 제약바이오협회도 찬성했다. 약사회는 "CSO의 과도한 판촉 활동은 불법 리베이트 우려가 있었다"며 "특수관계 의료기관이나 약국에 의약품 판촉영업을 금지하는 개정안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CSO 결격사유 강화, 제약계 기대감 CSO 결격사유에 비법인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포함하는 입법에 제약사들은 국회 통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의사가 직접 CSO 영업에 뛰어 들어 편법 리베이트 중개자 역할을 하며 부당이익을 수령하는 현실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다. 특히 불법 리베이트 근절에 제약사들이 뜻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결격사유를 강화하는 보완입법이 성사되지 않으면 리베이트 사각지대가 남게 돼 공정한 의약품 판촉영업 경쟁이 저해되고 제약계 리베이트 근절 의지에 균열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CSO 신고제 입법 과정에서 비법인 의료기관 소속 의사를 CSO로 활동하지 못하도록 규정하는 조항이 빠져 문제였다"면서 "의사들의 CSO 영업을 금지해야 CSO가 음성적으로 리베이트로 활용되는 폐해를 완전히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4-11-18 18:11:59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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