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신약 허가 수수료 인상...지침 제정 임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 1월 1일부터 신약 허가 수수료를 4억1000만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식약처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절차(공무원지침서)'에 대한 의견조회를 진행, 협의체 논의 및 업계 의견을 반영한 최종 제정 수정안을 공개했다. 11일 제정을 앞둔 지침서는 식약처가 지난 9월 9일 발표한 '신약허가 혁신방안'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품별 전담 심사팀 운영, GMP·GCP 실태조사 우선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신약 허가 수수료 개편 대상은 신약(첨단바이오의약품 포함), 희귀의약품으로 품목허가 받은 이후 신약으로 전환(변경허가) 신청하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식약처는 신약의 신속한 허가 심사를 위해 ▲허가기간 단축(295일) ▲제품별 전담심사팀 신설 ▲제조 및 품질관리(GMP) 및 임상시험(GCP) 실태조사 우선실시 ▲보완제출자료 사전등록 절차 신설 등이며 세부 업무절차 등을 마련했다. 해당 절차에 따른 신약의 목표허가일을 포함한 각 단계별 시점은 별도로 명시된 경우를 제외하고 캘린더데이(공휴일과 토요일을 산입한 기간)가 기준이다. 목표허가일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제약업체의 협조가 필요하며, 1차 보완자료 접수 목표일 D-60, 신청인 사정으로 인한 실태조사 일정 지연이 없어야 한다는 단서조항이 따라 붙는다. 이 밖에 희귀의약품으로 품목허가 받은 이후 신약으로 전환 신청(변경허가)하는 경우, 추가자료 검토가 필요한 분야에 대한 수수료 납부 및 심사가 필요하다. 다만 희귀의약품 품목허가 시 자료제출이 완료돼 검토완료된 경우에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신약 품목허가신청인이 반려(취하)일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기간 내에 동일 품목을 재신청한 경우, 보완된 자료(반려(취하) 전까지 심사 완료된 자료 이외의 자료)에 대해서만 검토·처리할 수 있다.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 절차를 보면 접수 전 사전상담을 신청인이 신청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품목허가 신청 예정인 신약에 대해 1회에 한해 가능하다. 품목허가 신청의 경우 접수일에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며, 접수후에는 수수료 취소가 불가하다. 민원 신청 시 신청사는 현지 실사 대상 제조소에 대해 실사 가능기간(최소 3개 일정)을 선제출할 수 있다. 예비 심사는 접수 후 7일 이내 이뤄지고, 품목별 전담팀은 접수 후 10일 이내 구성된다. 품목허가 심사 개시회의는 접수 후 14일 이내, 대면(오송), 화상, 또는 대면·화상 병행으로 진행된다. 회의결과는 회의일로부터 10일 이내 신청인에게 통지된다. 개시회의 결과에는 협의된 중요절차들의 예상 일정 (GMP 실사일정, 1차 보완 통보(예정)일, 신속처리가 가능한 보완제출 완료 권고일(D-60), 목표허가일)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GMP 실태조사는 접수일로부터 90일 이내 실시되며, GCP실태조사는 1차 보완 이후 60일 이내 시행된다. 보완 요청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다. 기존에는 단순히 1차 및 2차 보완 통보만 있었으나, 개편안에서는 1차 보완 요청 설명회의와 2차 보완 요청 설명회의가 추가로 도입돼 민원인이 보완 요청 사항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보완 이후 중앙약사심시의위원회 등 전문가 회의, 최종회의(목표허가일 5일 이전), 허가부서 최종 민원처리 등으로 심사절차가 마무리 된다.2024-12-11 10:40:59이혜경 -
엔지켐생명과학, 자사주 매수...주가 저평가 방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회장 손기영)은 재무안정성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된 시가총액 및 기업가치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올해 두번째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유안타증권과 체결하고, 공시일 당일인 2024년 12월 10일부터 2025년 6월 9일까지 6개월간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의 상법상 배당가능한도는 323억원으로 이번 자사주 취득 완료 후에도 290억원 이상의 추가 취득 재원이 남아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이 1차로 지난 4월 11일부터 10월까지 취득한 자사주 수량은 총 5,228,319주로 발행주식총수의 6.15%에 달한다. 이번 2차 자사주 매수가 완료될 경우 200만주를 초과하는 자사주를 추가로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주 취득을 공시하는 기업 중에서는 공시금액을 모두 채우지 않는 경우가 빈번한데 비하여 엔지켐생명과학은 1차 자사주 취득에서도 공시금액을 모두 달성했고, 이번 2차 자사주 매수에도 100%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4년 3분기 보고서 기준 연결매출이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이상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1,786억원, 부채총계는 106억원으로 부채비율이 5.96%로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또한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5로 나타나 매우 저평가 상태이다. 엔지켐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2차 자사주 취득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상법상 배당가능한도 내에서 추가 자사주 취득을 포함해 시가총액 저평가 해소 및 주주가치 상승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년에는 신규 ADC·DAC 치료제 개발 성과 가시화, 첨단소재 신사업 성과 창출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2024-12-11 10:30:04노병철 -
식약처, APEC 전문교육훈련기관과 협력 강화[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에서 운영 중인 APEC 규제조화센터(AHC)는 의료제품 규제 조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나라 APEC 국제공인 교육기관과 협력 회의를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AHC(APEC Harmonization Center)는 APEC 지역에서 정부, 산업계, 학계의 대표자들과 협력하여 의료제품의 생산, 유통, 품질 및 안전 관리에 대한 규제 조화를 촉진하는 센터로 평가원장이 센터장으로 역할 수행한다. APEC은 의료제품 규제조화 촉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18개 기관을 APEC 전문훈련교육기관(CoE, Center of Excellence)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 회의에서는 식약처가 지원한 올해 활동 성과와 ’25년 계획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APEC 규제조화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국내외 의료제품 분야 규제조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규제외교를 통한 협력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2024-12-11 10:02:28이혜경 -
펭귄파스 40주년 캠페인, ‘올해의 광고PR상’ 금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올해로 발매 40주년을 맞은 ‘펭귄파스’ ‘제일파프 40주년 캠페인’이 올해의 광고PR상 금상을 차지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제일파프'가 한국광고PR실학회(회장 홍문기) 주관의2024 올해의 광고PR상 '기업CSR 브랜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가 매년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실시한 광고/홍보 캠페인 중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이 상은 광고와 홍보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들과 실무자들로 구성된 전국 단위 학회가 주관하여,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제일파프 40주년 캠페인’은 출시 4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제작된 광고다. 과거 1990년대에 큰 호응을 얻었던 ‘제일파프’의 광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펭귄 캐릭터를 주요 테마로 삼아, 과거의 인기 광고 문구인 ‘바쁘다 바빠’, ‘내가 제일파프지’를 다시 선보였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제일파프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새로운 광고 캠페인이 소비자들에게 추억과 신뢰를 동시에 전달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고 앞으로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4-12-11 10:01:24노병철
-
식약처, 의료기기 일상용어 검색 서비스 제공[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이 의료기기 허가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의료기기 일상용어 검색 서비스와 업계가 품목 신고를 쉽게 신청할 수 있는 1등급 의료기기 디지털 꾸러미 서비스를 11일부터 의료기기안심책방(https://emedi.mfds.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공되는 기능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로 개발 됐으며, 지난 11월 13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받은 개선점도 보완했다. 의료기기 일상용어 검색 서비스의 경우 기존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와 품목명이 달라 안전정보 검색과 활용이 제한적이었으나,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일상용어를 이용하여 제품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1등급 의료기기 디지털 꾸러미 서비스는 신고서 작성에 어려움이 많은 소규모 업체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이다. 처음 의료기기 등록을 시도하는 사용자들이 민원서류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항목별 맞춤 도움말 ▲동영상 메뉴얼 ▲신고서 전자지갑 ▲동일 품목 맞춤 검색 ▲온라인 문서 편집기 ▲대화형 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전의료기기 일상용어 검색은 '의료기기안심책방→알기쉬운의료기기→일상용어 검색'에서 제공되며, '1등급 디지털 꾸러미 서비스'는 '의료기기안심책방→의료기기전자민원시스템→민원신청→1등급의료기기 민원신청'에서 사용할 수 있다.2024-12-11 09:59:45이혜경 -
식약처, 해외규제기관과 최초로 가이드라인 공동개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Health Science, Authority)과 '인공지능 의료기기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공동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인공지능(AI) 중 기계학습 기반 의료기기 임상시험 수행과 관련된 지침으로, ▲임상시험 설계 ▲환자 및 시험 데이터 셋 선택 ▲임상 참조 표준 선택 및 임상데이터 해석 ▲1차 유효성 평가 변수 및 결과분석에 대한 일반원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수행될 인공지능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며,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이 제품을 인증·허가할 때 임상시험 수행 적절성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 내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허가받은 제품이 각자 상대국에서 인허가받을 때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2017년부터 안전한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신속히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 허가·심사 및 임상시험 관련 가이드라인(10종)을 개발, 발간해왔으며,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국내 인공지능 의료기기는 총 313건 인증·허가 됐다. 또한 식약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국제 규제 조화를 위해 국제기구들과 꾸준히 협업해 왔다.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인공지능 의료기기 실무그룹 초대 의장(2020년∼2022년)을 역임하며, 국제 조화된 인공지능 의료기기 용어집 발간을 최초로 이끌었다. 이번에 최초로 공동 발간한 가이드라인은 한국-싱가포르간 협력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병원, 업계 등에서도 이번 가이드라인이 제품의 임상적 효과와 한국-싱가포르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양국의 시장진입을 원활히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호영 교수는 "국가 연구 개발(R&D) 사업을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 의료기기에 대한 임상 교차검증을 싱가포르 병원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가이드라인이 임상적 효과를 검증하는 양국 간 협력 임상시험에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KT 정영조 상무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나 스타트업이 해외로 진출 시 임상시험에 비용과 시간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데, 의료기기 규제는 항상 큰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며 "국내에서 인정받은 임상시험이 타국에서도 그대로 인정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식약처는 12월 11일 가이드라인 공개와 함께 의료기기 업체, 임상 연구자, 허가심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공동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과 디지털의료기기 국제협력 성과 등을 안내하는 디지털의료기기 국제협력 및 업무설명회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개최한다.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및 국내 규제의 국제조화를 위해, 앞으로도 규제외교를 적극 추진하여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12-11 09:52:49이혜경 -
필립스코리아, 최낙훈 신임 대표이사 선임[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필립스코리아가 최낙훈 신임 대표이사(사장)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필립스코리아의 대표이사 직무와 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시스템즈(Health Systems) 사업 부문장 직무를 겸임한다. 최 사장은 20년 이상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쌓으며, 기업 경영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베리안 메디컬 시스템즈, 메드트로닉, 삼성 메디슨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뿐만 아니라 소니, 삼성전자, AT커니 등 소비자 가전 및 경영 컨설팅 기업에서 마케팅, 영업, 경영 컨설팅과 비즈니스 총괄 등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 사장은 필립스코리아 합류 전 방사선 암 치료 분야 글로벌 기업 베리안 메디칼 시스템즈의 한국 총괄 대표로 재직하며, 다년간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끌며, 국내 고객 및 파트너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원활한 협업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메드트로닉의 동남아시아 신흥 시장 비즈니스 총괄 사장 역할을 수행했고, 삼성 메디슨 중화 사업부의 부문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 사장은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헬스케어(Better care for more people)'라는 의미있는 비전을 가진 필립스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필립스코리아가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이루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2024-12-11 09:21:57황병우
-
더좋은, 혈당조절 제품 '혈당 카페 골드'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영양처방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은 커피처럼 마시면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되는 바나바잎 추출물이 함유된 카푸치노맛 ‘더좋은 혈당 카페 골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국내 2030세대의 당뇨 환자수는 해마다 증가해 2020년 기준 30대 이상 국내 당뇨 환자 수가 530명에 이른다. 또한 대한당뇨병학회의 ‘당뇨병 팩트 트랜드 2020’ 에서는 당뇨병전단계 인구는 약 1600만명에 육박한다고 전할 만큼 한국인의 혈당 관리는 무척 중요하고, 시급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처럼 날로 증가하는 혈당 관리 대상의 인구 증가로 인해 관련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바나바잎 추출물은 혈당 관련 대표 성분으로 바나바는 열대성 식물로 인도와 필리핀 등 아열대 지역에서 널리 분포하는 식물로 특히 잎사귀에 코로솔산(Corocolic acid)이 풍부하다. 코로솔산은 분자 구조가 인슐린과 유사해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로 빠르게 흡수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천연의 인슐린으로 불리고 있다. 지표성분이 코로솔산인 바나바잎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당 상승 억제 효과를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로 ‘더좋은 혈당 카페 골드’ 제품에는 코로솔산 1일 섭취 권장량의 최대치인 1.3mg을 1포에 담았다. 또한 달콤한 카푸치노 맛으로 혈당을 고려해 당은 제로로 설계 했으며 품질 높은 계피 추출물 시눌린 PF 원료를 사용하여 혈당 관리에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더좋은 혈당 카페 골드’는 개별 스틱 포장의 30포 규격으로 제품의 특성상 카페인이 함유되어 저녁 시간대 섭취는 피하여 1일 1포 섭취를 권장한다.2024-12-11 09:06:07노병철 -
[서울] 김위학 "투표 참여로 회원중심 약사회 만들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장에 출마한 기호 2번 김위학 후보(50, 성균관대)는 회원이 중심이 되는 서울시약사회 건설을 위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위학 후보는 “회원들의 민생을 보호하고 약사직능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약사회가 돼야 한다. 의약품 품절 같은 회원들의 고충을 방치하지 않고 적극 해결하는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또 한약사 문제와 같은 불법, 탈법 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약사회의 단결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대 간 협력과 다양한 직능간의 조화를 통해 모든 회원들이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회원과 함께 미래 비전을 만들고 실현해 약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의약품을 조제, 투약하는 약사직능의 역할을 넘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전문직능인으로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약사의 가치를 확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약사들이 더 높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 약사회, 약사의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약사회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2024-12-11 09:02:21정흥준 -
대기업 오너 진두지휘...제약산업 두번째 침투 본격화[데일리팜=차지현 기자] 국내 대기업이 의약품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국내 상위 10대 그룹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를 제외한 8곳이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삼성과 SK 등이 바이오 사업에서 연이어 성공을 거둔 게 이들 기업에 기폭제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대기업들의 제약 사업은 오너일가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K-대기업 미래 먹거리로 고성장·고마진 제약사업 낙점, 속속 진출 10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29일 의학·약학 연구개발업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는 에이엠시사이언스를 설립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자본금 270억원을 투자하고 에이엠시사이언스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아산사회복지재단도 오는 9일 에이엠시사이언스 유상증자에 50억원을 투자한다. HD현대그룹은 앞서 2021년 투자 자회사 HD현대미래파트너스를 통해 암크바이오를 설립한 바 있다. 암크바이오는 서울아산병원 영문 이름(AMC)을 딴 것으로 바이오신약 개발이 사업 목적이다. 서울아산병원은 HD현대의 최대주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2001년부터 몸담고 있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 에이엠시사이언스는 암크바이오가 개발 중인 후보물질을 이어받아 HD현대그룹 신약개발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로써 국내 상위 10대 그룹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를 제외한 8곳이 제약 사업에 진출했다. 롯데는 2021년 바이오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롯데지주는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롯데헬스케어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영위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설립했다. 다만 현재는 CMO 사업에 역량을 모으기로 결정한 상황이다. 인천 송도에 신규 공장을 착공 중인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달리 롯데헬스케어는 사업을 철수하고 청산 수순을 밟고 있다. GS그룹 역시 비슷한 시기 바이오 사업에 뛰어들었다. GS는 2022년 국내 보툴리눔톡신 업체 휴젤을 인수했다. 인수금액만 1조724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인수합병(M&A)이었다. GS그룹을 필두로 한 다국적 컨소시엄 아프로디테 애퀴지션 홀딩스가 휴젤 지분 46.9%를 매입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GS그룹은 2022년 2월 국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사 바이오오케스트라에 6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 등 유통 대기업들은 장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이마트는 2022년 3월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개발사 고바이오랩과 합작법인 위바이옴 법인을 세웠다. CJ는 2022년 10월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천랩을 인수하고 지난해 CJ제일제당 산하에 CJ바이오사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9일 CJ바이오사이언스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4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외 오리온, OCI그룹 등도 제약 사업에 발을 들였다. 오리온그룹은 올 초 리가켐바이오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오리온그룹은 총 5485억원을 들여 레고켐바이오 주식 936만3283주를 취득했다. OCI는 2022년 2월 부광약품을 인수하면서 바이오 사업의 신호탄을 쐈다. OCI그룹은 올 초 추진했던 한미약품그룹과 통합 법인 출범이 무산된 이후에도 바이오 사업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우면서 제약 사업에 대한 의지를 지속해서 드러내고 있다. 삼성의 사례가 국내 대기업의 제약 사업 진출에 기폭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삼성은 대기업 바이오 진출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작년 업계 최초 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고 올 3분기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등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16년 10조원이 채 안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은 10일 종가 기준 68조원으로 7배가량 성장했다. SK도 최근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는 지난 2분기 미국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3분기 매출도 1133억원을 기록, 판매관리비를 넘어섰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한 뇌전증 신약이다. 세노바메이트는 SK그룹의 위탁생산(CMO) 기업 SK팜테코가 생산한다. 이로써 SK그룹은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는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기업들이 기존 주력 사업의 성장성에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는 점도 대기업의 잇단 바이오 진출 배경으로 꼽힌다. 정유·석유화학이나 조선 사업 등은 성장 정체기를 겪고 있다. 반면 제약 사업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연구개발(R&D)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사업이기도 하다. '제약바이오=대기업 무덤'은 옛말…오너 앞세워 전폭지지 최근 제약 사업에 진출한 대기업들은 오너일가를 필두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기업들은 후계 수업 중인 오너 3세를 제약 사업에 전진배치하면서 그룹 차원에서 힘을 싣는 분위기다. SK그룹은 최근 인사에서 지주사 SK의 '성장 지원' 담당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을 임명했다. 성장 지원은 SK가 미래 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이번에 신설한 조직이다. 최 본부장은 작년 출범한 혁신신약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며 SK그룹과 SK바이오팜의 신약개발 R&D 방향성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혁신신약 TF는 SK와 SK바이오팜은 유망한 바이오벤처나 기술에 대한 투자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결성한 조직이다. 최 본부장은 지난해 말 SK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최연소 임원으로 승진한 후 올해부터 국제 행사나 기업설명회(IR) 등에 참가하며 활발한 대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롯데그룹은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냈다. 신 부사장은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및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직 중이다. 신 부사장은 올 초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에 오른 이후 롯데그룹의 바이오 사업을 맡고 있다. 오리온그룹은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장남 담서원 오리온그룹 경영지원팀 상무가 그룹의 바이오 사업을 이끌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을 거쳐 2021년 경영관리파트 수석부장으로 오리온그룹에 합류한 담 상무는 그룹의 신사업 발굴을 총괄하고 있다. 담 상무는 올해 리가켐바이오 사내이사로 합류했다. HD현대그룹과 GS그룹 역시 경영권 승계 작업을 밟고 있는 오너들이 주축이 돼 제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HD현대그룹의 바이오 사업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그룹 경영지원 실장과 미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수소, 바이오 등 그룹의 신사업을 추진해 왔다. GS그룹의 경우 오너 4세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이 바이오 기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인 허 부사장은 GS의 신사업을 발굴하는 미래사업팀을 이끌어 왔다. GS그룹의 휴젤 인수 등을 미래사업팀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부사장은 최근 인사에서 GS리테일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대기업의 제약 사업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수많은 국내 대기업이 의약품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번번이 실패를 겪고 고배를 들었다. 한화는 1996년 의약사업부를 신설하고 2004년 에이치팜을 흡수합병하면서 드림파마를 출범시켰다. 드림파마를 통해 TNF알파 억제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겠다면서 대규모 투자에 나섰으나, 제품 개발이 지연되고 관련 계약이 해지되면서 2014년 결국 드림파마를 알보젠에 매각했다. 최근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 롯데와 CJ도 이미 한 차례 쓴 맛을 본 적이 있다. 롯데는 지난 2002년 아이와이피엔에프를 인수, 롯데제약을 출범시키며 의약품 시장에 진입했지만 높은 진입장벽과 사업 집중화 등을 이유로 10년 만에 사업을 접었다. 2011년 롯데제약이 롯데제과로 합병되면서 시장에서 철수했다. CJ는 1984년 유풍제약, 2006년 한일약품을 각각 인수하며 의약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14년 CJ제일제당은 CJ헬스케어를 독립법인으로 분리했다. 지난해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를 인수하면서 CJ그룹은 의약품 사업에서 철수했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대기업의 제약 사업 실패 원인은 오랜 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제약 사업에서 단기적인 성과에 치중했기 때문"이라며 "최근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는 대기업들은 강력한 오너십을 기반으로 속도감 있게 제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했다.2024-12-11 06:20:40차지현
오늘의 TOP 10
- 1JW홀딩스, 지주사 적용 제외…투자 유연성 키운다
- 2건보공단-금융감독원, 도수치료 등 사용량 모니터링 협력
- 3민주당, 하반기 보건복지위원장 포기…국민의힘 몫 유력
- 4일양약품 3세 정유석 대표, 부친 증여로 지분 12.84% 확대
- 5유한양행, 기미·주근깨 치료제 '멜라블리크림' 출시
- 6샤페론, 폐섬유증 치료제 '누풀린' 유럽 특허 확보
- 7한약제제 제조업체 "합리적 규정 정비 필요" 식약처에 건의
- 8일양약품, 원비디 중국 공장 첫 투자…176억 투자 본격화
- 9성북구약, 고대안암병원 약제부-원외 약국 간담회 진행
- 10한국로슈진단, 악셀리오스1로 유전체 분석 생태계 공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