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월에도 처방액 1위…LG-유나이티드 고성장
- 가인호
- 2017-03-17 12:14: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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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신풍 18% 하락 고전, 상위사 중 유한-종근당 성장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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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주력 신제품 호조 등에 힘입어 2월 원외처방 시장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종근당은 8%대 성장하며 선전했지만 한미와 7억원 규모로 실적 차이를 줄이는데 만족해야 했다.
상위기업중에는 유한양행의 약진이 눈에 띈다. 코프로모션 품목을 제외하더라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성장, 종근당과 함께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안국약품과 신풍제약은 처방실적이 크게 하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특히 안국은 무려 18.6% 처방실적이 감소하며 중상위제약사 중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관전포인트는 역시 한미약품과 종근당의 리딩기업 경쟁이다. 지난해 원외처방시장서 1위 자리를 놓고 경합했던 한미약품과 종근당은 1~2월에도 비슷한 처방실적으로 경합중이다.

한미약품은 2배이상 성장한 로수젯과 두자리수 처방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로벨리토 등 주력 신제품 등이 성장하고 있다. 또 20% 성장한 피도글 등 전 품목이 고르게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종근당은 8.2% 성장한 355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글리아타린과 딜라트렌 SR 등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원외처방 시장에서 약진중이다. 대웅제약은 299억원대 실적으로 첫 300억원 밑으로 처방액이 알비스, 가스모틴, 엘도스 등 대형품목 처방실적이 감소한 요인이다.
동아ST도 스티렌이 월처방 1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0% 감소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 주력품목 실적이 감소하며 215억원대 처방실적으로 4위에 머물렀다.
유한양행은 듀오웰 등 신규제품 약진과 도입품목의 견고함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대비 8.5% 성장하며 종근당과 함께 상위기업 중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견기업 중에는 유나이티드제약이 10.8% 성장하며 개량신약 효과를 확실하게 보고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LG화학도 국산신약 제미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되며 33% 초고속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안국약품(-18.6%), 신풍제약(-17.6%), 보령제약(-2.9%), SK케미칼(-2.1%) 등은 전년 대비 처방실적이 감소했다.
한편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9411억원(2.5%)으로 부진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이와관년 영업일수가 작 년보다 2일 더 많았음에도 2016년 2월 처방액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기업 조제액은 6530억원(3.7%), 다국적사 조제액은 2881억원(-0.2%)으로 국내 업체의 점유율은 69.4%(0.8%p), 다국적사 점유율은 30.6%(-0.8%p)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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