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경화증약 '티사브리' 드디어 2차처방 급여
- 어윤호
- 2017-02-06 12:14: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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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부 급여 확대...곧바로 서울대병원 등 DC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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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CB에 따르면 티사브리(나탈리주맙)는 지난해 12월부터 급여가 확대, 인터페론 베타 치료에도 불구하고 높은 질병활성을 나타내는 성인 환자 중 외래통원이 가능한(걸을 수 있는) 경우 처방이 가능해졌다.
이 약은 그간 2차치료제 적응증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급성으로 진행됐으면서 치료제 투여경험이 없는 환자에게만 보험급여가 인정돼 왔다.
다발성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의 치료는 격일에 1번 맞는 인터페론제제들과 2014년 등재된 1일1회 주사하는 한독테바의 '코팍손(글라티라머)', 그리고 먹는 MS약제인 젠자임의 '오바지오(테리플루노마이드)' 등이 있다. 단 이들 약제는 모두 1차약제다.
이후 2015년 연말 등재된 사노피 젠자임의 '렘트라다(알렘투주맙)'가 2차치료제로 진입했지만 의사들은 지속적으로 처방옵션이 부족함을 지적해 왔다.
따라서 이번 티사브리의 급여 확대 소식에, 의료계 역시 빠르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급여권 진입 1달여 만에 티사브리는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으며 나머지 빅5 병원가 전국 주요병원의 처방권 입성이 예상되고 있다.
김호진 국립암센터 신경과 교수는 "티사브리는 유럽 등에서 길레니아 등과 함께 2차치료제로 널리 처방되고 있다. MS 재발 환자들에게 급여 확대는 환영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UCB는 지난해 경구용 MS치료제 텍피데라(디메틸푸마르) 역시 급여 출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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