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12번째 조선족어린이 축제
- 가인호
- 2016-09-27 09: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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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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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후원하는 '제12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열렸다.
홈타민컵 축제는 중국 내 조선족 어린이들이 노래, 글짓기, 이야기, 피아노 4개 부문에서 우리말과 글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2002년부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단독으로 후원해 왔으며, 2009년부터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을 통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족 어린이들은 물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민족의 얼을 심어주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 행사는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꿈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국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4일에는 개막식과 본선이, 25일에는 폐막식과 시상식이 열렸다. 중국 전역에서 1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예선에 참가했고 이 가운데 66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강덕영 이사장은 개막식에서 "축제에 참가했던 인재들이 좋은 학교에 진학하고 있고, 사회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도 한국어를 잊어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여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홈타민컵 축제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과 중국, 그리고 세계를 빛내는 인물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5일에는 조선족 제1중학교에서 각 부문의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시상식이 열렸다. 글짓기 부문에서 리선미(지린성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 학생 외 11명이, 이야기 부분에서는 진재여(헤이룽장성 녕안시조선족소학교) 학생 외 10명이, 노래 부문에서는 김유진(지린성 연남소학교) 학생 외 16명이, 피아노 부분에는 박준걸(헤이룽장성 계서시중학교) 학생 외 15명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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