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 씨티씨바이오 이사회 입성할까
- 이석준
- 2024-10-31 16: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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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씨티씨바이오 임시총회서 사내이사 신규선임 도전
-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 임기만료일 하루 전 임총 진행
- 파마리서치, 최대주주 이어 이사회 장악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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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가 씨티씨바이오 이사회 입성에 도전한다. 12월 열리는 씨티씨바이오 임시주주총회에서다. 12월은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 임기 만료일과 겹친다.
씨티씨바이오 현 최대주주는 파마리서치다. 파마리서치 뜻대로 씨티씨바이오 이사회 교체가 이뤄질지, 씨티씨바이오가 올 3월 주주총회처럼 파마리서치 인사의 사내이사 입성을 막을지 관심이다.

파마리서치는 올 3월 주총서 김원권, 서동민을 사내이사로 제안했다. 다만 씨티씨바이오의 의결권 제한(5% 제한)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파마리서치는 12월 임총에서 다시 2명의 회사측 인사의 씨티씨바이오 사내이사 입성을 노린다. 이중 한명은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다.
파마리서치는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다. 양사는 수년째 경영권 분쟁에 놓여져있다. 최근 수개월간 큰 움직임이 없지만 언제 재점화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파마리서치 외 1인(플루토) 18.32%와 이민구 회장 외 1인(더브릿지) 15.33%는 약 3% 차이다. 이외 주요주주는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8.7%다.
3월 주총에서는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SDB vs 파마+소액주주' 대결 구도가 확인됐다. 당시 파마리서치는 33%, 씨티씨바이오는 25% 안팎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파마리서치는 씨티씨바이오가 표대결에서 밀리자 의결권 제한 강수를 뒀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임총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회장 임기와 겹치기 때문이다. 이민구 회장의 임기만료일은 12월20일이다. 임총은 하루전인 12월 19일이다.
파마리서치 제안대로 김신규, 김원권씨가 씨티씨바이오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되면 파마리서치는 최대주주에 이어 사실상 이사회까지 장악하게 된다.
씨티씨바이오의 저항도 예상된다. 양사는 수년간 대립 상황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올 3월 주총처럼 다툼이 일어날 수 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최근 씨티씨바이오를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수원지방법원이 일부 인용 판결도 받아냈다.
법원은 씨티씨바이오의 주주총회결의 부존재 확인 또는 주주총회결의 취소소송의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채무자 오성창은 씨티씨바이오 사내이사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된다고 인용을 결정했다. 다만 채무자 이민구씨에 대한 신청은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며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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