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제약, 3분기 만에 매출 2천억 근접…IPO 탄력
- 이석준
- 2025-10-16 06: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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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외형 2400억 안팎, 영업익 첫 100억 돌파 '최대 실적 예고'
- ETC 신제품 테네리글립틴, 로수엠젯 각 200억대 품목 육성
- 내년 코스닥 상장 도전…'호실적=기업가치' 연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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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마더스제약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2000억원에 근접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 예고된다. 기존 신기록은 지난해 매출 1927억원, 영업이익 87억원이다.
ETC(전문의약품) 신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 당뇨병치료제 ‘테네리글립틴’과 고지혈증치료제 ‘로수엠젯’은 각각 연간 2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호실적은 시설 확충과 R&D 투자로 이어지며 내년 코스닥 상장을 앞둔 마더스제약의 IPO 경쟁력으로 연결되고 있다.

올해 연매출 첫 2000억원 돌파는 물론 24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2400억원은 지난해 비상장제약사 매출 순위 5위권에 위치하는 수준이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블록버스터 제품(연간 100억원 이상)이 많아지면서 매출과 이익이 함께 늘고 있다.
상반기 로수엠젯정과 테네리글립틴 매출은 각 122억원으로 244억원을 합작했다. 스토엠정(소화성궤양치료제)과 레이본정(근골격계치료제)도 각각 78억원, 70억원을 올렸다. 신제품과 기존 품목의 조화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호실적=투자확대 선순환 구축
호실적은 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더스제약은 최근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내 제조시설 안에 고형제 생산동을 확충하는 동시에 내용액제 생산 제조소를 추가해 짓기로 결정했다.
내용액제는 마더스제약 3공장으로 대략 400억원이 투입된다. 마더스제약은 정제에 이어 액제 생산에도 나서면서 토탈 제약사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R&D 투자도 활발하다.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MTS-DA)는 RIPK1 억제제로, 지난해 식약처에 1상 IND를 신청했다. 점안 제형으로 개발 중이며, 세포사멸과 괴사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으로 항산화·항노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사제 일변도인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인력 보강도 진행 중이다. 장영호 CFO(전 대웅제약 재무기획실장), 민병구 R&D센터 제품개발연구소장(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제연구팀장) 등이 합류했다. 핵심 ETC사업은 홍정아 전무가 이끌고 있다. 그는 2023년 960억원이던 ETC 매출을 지난해 1400억원대로 끌어올렸다. 올해도 최대 실적을 예약했다.
업계 관계자는 “마더스제약은 실적을 기반으로 IPO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호실적은 시설 확충과 R&D 투자로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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