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도 CT도 MRI도 없는 도시는 어디?
- 영상뉴스팀
- 2014-03-05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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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로 본 세종시 의료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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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시의 의료기반시설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13 의료자원 통계'에 나타난 세종시 의료기관 종별 기관 수는 병원급-1, 의원급-52, 약국-51, 한의원·치과가 각각 21·20개 입니다.
병상규모별 기관 수를 보면 '병상없는 의원'이 36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30미만 병상'은 16곳, '30~99병상'을 갖춘 병원은 1곳, '100병상 이상'은 1곳도 없습니다.
병실 종류별 병상 수는 사실상 '제로'에 가까워 심각한 의료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병실 종류별 병상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응급실-0, 중환자실-0, 신생아실-1개실, 분만실-2개실, 수술실-10개실」
정밀진단장비인 CT와 MRI는 단 1대도 없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최하위권인 의성군(CT-3.7, MRI-0)과 칠곡군(CT-2, MRI-0)보다도 장비보유율 면에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군·구 CT·MRI 평균 보유율은 각각 3.6·2.2대 입니다.
인구 1000명 당 의사수와 간호사 수도 전국 최하위권인 진안·의성·칠곡군과 비슷합니다.
「*세종시-의사 수(0.5), 간호사 수(0.1) *진안군-의사 수(0.5), 간호사 수(0.1) *의성군-의사 수(0.5), 간호사 수(0.3) *칠곡군-의사 수(0.6), 간호사 수(0.5)」
지역 의료기관 이용률을 나타내는 RI(지역친화도) 역시 3.17%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광역시·도별 RI가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87%, 가장 낮은 지역은 충남으로 3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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