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부작용 데이터 쌓이면 강력한 무기"
- 영상뉴스팀
- 2013-07-30 06:48:3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약사회, 보고시스템 구축...현안 해결 지렛대로 기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대한약사회의 약물 부작용 보고 사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약사회는 이 사업을 통해 약사 직능 강화와 함께 원내조제 등 약사사회를 위협하는 여러 현안 해결의 지렛대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 입니다.
약사회가 전국 2만여개 약국을 통해 올해 목표로 삼은 부작용 보고 건수는 3000건입니다.
보고 건수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이모세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의 발언에서 잘 읽힐 수 있습니다.
그는 지난 27일 열린 부산시약사회의 의약품 부작용보고 우수협력약국 발대식에 참석해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약사회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사 역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복약지도료 등 수가 문제에 있어서도 약물 부작용 보고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암페프라몬, 펜디메트라진, 마진돌 등 약국에서 집중 모니터링해야 할 성분과 대표 품목을 거론했습니다.
이 같은 취지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 부산지역입니다.
부산시약사회는 170개 약국을 우수협력약국으로 지정해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그 일환으로 발대식도 가졌습니다.
[현장 멘트 : 유영진 회장 / 부산시약사회]
"약사의 위상 또 정부에서 보는 약사들의 역할에 대해서 (의약품 부작용 보고)데이터가 쌓여야 우리가 요구를 할 수 있거든요."
일선 약국에서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약사직능 강화라는 취지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장 멘트 : 최창욱 약사 / 팜뱅크세인약국]
"그런 정보가 다 사장되고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열심히 뭘 해도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약사회의 부작용 보고 사업이 앞으로 약사의 역할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가제도 개편, 제약산업 미래 포기선언...재검토 촉구"
- 2“제네릭이 나쁜가”…제약업계가 정부에 던진 반문
- 3경찰, 비만치료제 실손보험 부당청구 무기한 특별단속
- 4로완-현대약품 '슈퍼브레인H' 국내 독점 판매 계약
- 5테라젠이텍스, 췌장효소제 판클리틴정 허가…국내 첫 정제 제형
- 6"이재명 대통령 유산유도제 언급, 의미있는 진전"
- 7서울시약, 마트약국 도넘은 행태에 엄중 조치 요청
- 8강서구약, 250개 회원 약국 방문해 고충 청취
- 9국제약품,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 시상식 개최
- 10휴온스, 공정위 CP 평가 'AA등급' 획득…준법경영 확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