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수술한 병원?"…개원가, 과장광고 우려
- 이혜경
- 2011-08-26 12: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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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형외과 광고 범람에 성형외과의사회 의료법 위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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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성형외과의 트렌드는 하악과 상악을 동시에 수술하는 양악수술이다.

하지만 이 같은 연예인 성형 프로젝트를 이용, 특정 성형을 하면 누구나 예뻐질 수 있다고 강조하는 것은 과장·허위 광고로 변질 될 수 있다는게 일선 개원가의 분위기다.
성형수술의 결정은 주위 사람들이나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가 전달돼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권장덕(이데아성형외과) 기획이사는 "환자들이 미리 성형 지식을 알고 있는 경우 상담이 수월할 수도 있지만, 대다수 잘못된 성형 정보를 가지고 온다"고 우려했다.
실제 수 많은 성형외과가 인터넷이나 전단지,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과도한 마케팅 경쟁으로 허위·과장 광고, 환자 유치 및 알선을 위한 할인 행위 등을 빈번히 진행하고 있다.
권 이사는 "의료법 위반의 이벤트로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며 "이미 이 같은 광고는 의료법 위반 행위로 여러 차례 도마 위에 오른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성형외과 수술이 공장 시스템화 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그는 "상담과 진단을 해주는 의사와 실제 수술를 집도하는 의사가 따로 노는 성형외과가 무수하다"며 "환자 유치를 위해 의사이 도덕적 윤리, 상도에 어긋나는 광고행위를 서슴지 않는 성형외과의 현실이 자칫하면 의료계 자체를 매도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남구 A성형외과 관계자 또한 "요즘 연예인들이 양악 수술을 하면서 특정 병원으로 양악 수술 환자가 몰리고 있다"며 "과장 광고로 인해 환자들이 현혹되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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