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응급약국 "명분-효과" 충돌
- 영상뉴스팀
- 2010-07-19 12: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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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24개 구약사회 긴급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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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오늘부터 심야응급약국 시법사업에 들어 갑니다.
이에 대해 일선 약국가의 밑바닥 정서는 반대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저지와 일반인 약국개설 등에 대한 대응 논리로 대체로 인식하는 분위기 입니다.
데일리팜이 서울 24개 구약사회장을 대상으로 회원 약국들의 찬반을 묻는 질문에서 반대가 13개 지역으로 찬성한다는 11개 지역보다 많았습니다.
반대 입장은 슈퍼판매 대응논리로 부적절하거나 실효성이 없다는 등이 주된 이유로 거론됐습니다. 경영상 어려움과 보안 사고도 반대이유가 됐습니다.
[인터뷰 A구 약사회장] "회원들의 입장은 생각 안하고 새벽 6시까지는 너무 힘들다는 거죠. 새벽 6시가 말이 안된다고 다들 얘기를 하는거죠. 정부 입장에서 이걸 한다고 해서 막아질 것 같지는 않고 이게 장기적으로 갈 수 있을까"
[인터뷰 B구 약사회장] "우리 약사들이 1인 1약국 근무하는데 밤새 근무할 경우에 그걸 어떻게 견디어 낼 수 있는 부분이 있느냐는 부분도 있고. 치안 보안 때문에 특히 여약사들은 그 부분에 더 취약하죠."
찬성한다는 입장은 국민불편 해소를 통해 약사직능을 지켜야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무엇보다 일반약 슈퍼판매를 막을 수 있는 명분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습니다.
[인터뷰 C구 약사회장] "과거에 안주해서는 우리의 주장만 가지고는 통하는 세상이 아니니까. 말만 가지고는 안되니까 뭔가 가시적인 것도 보여줘야 되고 행동도 해야하지 않느냐는 생각이고. 이왕이면 좋은 뜻을호 받아들이고 기분 좋게 하자."
[인터뷰 D구 약사회장]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공을 함으로 인해서 슈퍼판매를 어찌됐던지 막을 수 있는 우리의 명분을 갖고 또 하나는 과거에서 벗어나서 약사들이 좀 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봉사내지는..."
명분과 실효성 사이의 괴리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심야응급약국의 성공적 안착을 보장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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