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약사보다 점잖다?
- 홍대업
- 2007-12-26 06: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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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일리팜의 ‘약국과당경쟁의 덫’이란 기획기사와 관련 한 열성독자는 “의사가 약사보다는 점잖다”고 평가. ▶국공립병원 약제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 약사는 “아무리 그래도 선후배간에 민원을 넣고 이전투구를 벌이는 것은 너무했다”고 일침. ▶그는 의사들의 경우는 적어도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하지만 이에 대해 일선 개국약사는 현재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약사보다 점잖고 여유로울 수밖에 없다고. ▶분업 이후 처방수용을 위해 문전을 몰려든 약사들이 의사에게 물심양면으로 ‘로비’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 때문이라고. ▶의약사 관계 정립을 위해서는 의약계 수장들이 부르짖는 ‘상호직능 인정’의 시대가 하루속히 도래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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