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수입 1위 의원은 '중소도시-공동개설'
- 박동준
- 2007-11-28 1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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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시-단독개원 최저…내과계 의원 수입, 일반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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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별로는 시·군·구 등의 중소도시, 개원형태로는 공동개설 의원급이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를 통한 순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진료과목별로는 내과계가 일반의 등 다른 과목에 비해 순수익률이 최고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남서울대학교 정두채 교수가 전국 의원 59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진료수익률 조사에 따르면 시·군·구 등 중소도시 지역 의원들의 연간 평균 진료비 수입은 3억2917만원으로 서울 지역의원에 비해 8.7%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원형태별로는 공동개원 의원의 진료비 수입이 3억6266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데 반해 의사 1인이 진료하는 단독개원 형태 의원의 진료비 수입은 3억709만원에 그쳤다.
특히 공동개원 형태 의원의 진료비 수입은 의사 1명이 진료하는 의원 뿐 만 아니라 봉직의를 고용해 운영하고 있는 단독개원 의원급의 진료비 수입 3억4185만원에 비해서도 높은 것으로 연구진은 분석했다.
진료과목 별로는 외과계 의원의 연평균 진료비 수입이 3억3898만으로 가장 낮은 수입을 보인 일반의 2억4256만원에 비해 무려 1억원 가까운 차이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내과계는 3억1514만원, 기타 과목 3억322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과계 의원은 높은 진료수입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관리비 등이 다른 과목에 비해 연간 6000만원 이상 더 많이 소요되면서 실제 순이익률면에서는 내과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로 인건비, 재료비, 관리비 등을 포함한 외과계 의원의 연간 지출액은 3억9016만원으로 내과계 3억3089만원, 기타 과목 3억4288만원, 일반의 2억6928만원 등으로 월등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두채 교수는 "공동개원의 경우 의료비용보다 수익이 커서 의료수지율이 96%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병상 미보유, 내과, 도지역 소재 의원들의 경영상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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