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관리체제로 보건의료정책 수정해야"
- 이상철
- 2007-10-29 17: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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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국현 후보, "저출산 해결돼야 고령화 문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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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가칭)창조한국당 대선후보는 향후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해 "근본적 처방 차원에서 사전관리체제로 대폭 바꿔야 한다"고 29일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터넷신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의료행정이 국민건강 증진에 관심을 가져야지 이미 생긴 병을 치료하는 데에만 집중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후보는 "그 동안의 정책은 의약품 산업화와 사후관리에만 급급해 문제가 있다"며 "이는 마치 환경을 사후관리하면 비용만 많이 들어가고 실제 효과는 작은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또 "참여정부가 사회복지분야에 투자를 많이했다는 말에 절반은 수긍한다"며 "재정지출이 늘어나는 것은 좋지만 보험제도 등 일부분야에 관심이 치우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기초노령연금제 등 불가피한 복지제도는 계속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것은 복지분야도 환경분야 못지않게 사전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우리나라는 건강 수명이 실제 수명보다 10년 이상 짧은 나라"라며 "건강수명이 실제수명에 근접할 때야 삶의 질이 올라가고 국민 스스로 건강과 복지를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출산 문제는 전적으로 지도자의 책임"이라며 "고령화 문제도 저출산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인터넷신문협회 각 회원사 홈페이지와 검색포털 '다음'을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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