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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약 '자이프렉사' 새로운 경고추가

  • 윤의경
  • 2007-10-09 03:41:27
  • 체중증가, 콜레스테롤 및 혈당 상승 등 경고 추가키로

일라이 릴리는 항정신병약 자이프렉사(Zyprexa)와 심바이액스(Symbyax)에 체중증가, 콜레스테롤 상승, 혈당 상승 등에 대한 새로운 경고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이프렉사의 성분은 올란자핀(olanzapine). 심바이액스는 올란자핀과 항우울제인 플록세틴(fluoxetine)의 혼합제이다.

릴리는 올란자핀 성분을 함유한 자이프렉사와 심바이액스에 대한 대내외 연구자료를 분석했을 때 이런 위험이 나타나 눈에 띄기 쉽게 이런 위험을 라벨에 표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릴리는 현재 자이프렉사의 당뇨병, 체중증가 등 부작용과 관련한 수만건의 소송에 직면해있는데 이번 라벨변경으로 보다 불리한 입장이 될 전망이다.

자이프렉사는 미국에서 1996년에, 심바이액스는 2003년에 시판승인됐다. 작년 자이프렉사의 매출은 42억불이었다.

릴리는 미국 여러 주당국이 자이프렉사를 승인되지 않은 용법인 치매, 우울증, 자폐증 등에 사용하도록 판촉한 혐의로 기소되어 있다.

한편 FDA는 자이프렉사를 소아청소년의 정신분열증 및 양극성 장애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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