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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거나 체중 자주 변하면 신장암 위험

  • 윤의경
  • 2007-10-08 01:48:34
  • 신체질량지수 35 이상이면 신장세포암 위험 60% 더 높아

뚱뚱하거나 체중변동폭이 심한 여성은 신장세포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됐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주후아 루오 박사와 연구진은 여성건강연구에서 참여한 50-79세의 미국 여성 14만여명에 대한 자료에 근거하여 평균 7.7년간 체중, 체중변화와 신장세포암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그 결과 신체질량지수가 25 미만으로 체중이 정상인 여성에 비해 신체질량지수가 35 이상인 여성은 신장세포암에 걸릴 위험이 60% 더 높았으며 신체질량지수가 한단위 커질 때마다 신장세포암 위험이 3%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허리 대 골반 비율이 0.1 단위 증가할 때마다 신장세포암 위험은 24% 증가했으며 특히 체중이 감소했다가 증가하는 변동이 잦은 경우 (10회 이상) 체중 변화가 거의 없는 여성보다 그 위험이 2배 더 높았다.

연구진은 비만과 신장세포암 사이의 관계 및 체중변동이 잦으면 폐경여성에서 신장세포암 위험을 더 높이는지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로 재확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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