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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네비도, '남성' 깨운다

  • 최은택
  • 2007-10-05 06:06:56
  • 바이엘, 남성건강사업부 보강...갱년기 치료 통합 마케팅

통합 마케팅하는 '레비트라'와 '네비도'.
바이엘이 발기부전치료제 ‘ 레비트라’ 마케팅을 다시 공격형으로 전환키로 했다.

쉐링과의 합병으로 남성갱년기증상 치료제가 추가되면서 남성헬스케어 분야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레비트라’와 ‘ 네비도’를 한 데 묶은 ‘Men`s HealthCare’ 부문 홍보업체로 KPR헬스케어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제품홍보에 본격 착수한다.

바이엘헬스케어는 앞서 지난 6월 ‘레비트라’와 ‘네비도’로 전문의약품사업부 내에 ‘Men`s HealthCare’팀을 별도 구성, 갱년기 남성을 타깃으로 한 통합 마케팅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레비트라’와 ‘네비도’는 발기부전 환자 5명 중 1명이 평균 이하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궁합이 잘 맞는다.

일반적인 발기부전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감소 증후군 여부를 확인한 뒤, ‘네비도’를 투여하면서 ‘레비트라’를 병용하면 발기부전 치료에 한층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네비도’는 특히 기존 치료제보다 지속효과가 뛰어나 3개월에 한 번만 투여하면 되기 때문에 복약편리성도 높다.

바이엘은 두 약물간의 이 같은 보완적 관계를 부각, 오는 7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아태성기능학회(APSSM)를 시작으로 남성 갱년기질환을 타깃으로 한 통합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엘 관계자는 “‘레비트라’와 ‘네비도’ 조합은 개별 약물의 특장점 뿐 아니라 보완적인 기능에 힘입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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