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합성 태풍 또 분다…2차 실태조사 착수
- 가인호
- 2007-09-28 06: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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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지방청서 30여 품목 실사, 약가인하 타격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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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합성서 수입 등으로 대체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절차가 진행중인 가운데 또 다시 추가로 실태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원료합성 파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제약업계는 1차 원료합성 태풍에 이어 2차로 주력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타격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97품목에 대한 원료합성→원료수입 허가변경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및 부당이득금 환수조치 결정에 이어, 식약청이 추가로 해당 품목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 조사는 수입 실적이 있는 30여 품목이 대상으로, 상당수 의약품이 제약사 주력품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식약청은 복지부로부터 통보받은 원료합성 변경 품목에 대해 6개 지방청에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까지 조사결과를 취합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이번 2차 실태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품목에 대해 약가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는 이에 대해 모든 제약사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몰아세우는 원료합성 조사 및 발표는 일방적인 제약사 죽이기라고 반발하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원료합성 의약품 허가와 약가를 내주고, 변경허가를 내준것도 정부”라며 “모든 책임을 제약사에게 전가시키는 이번 원료합성 약가인하 조치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도 “1차때에도 소명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해, 제약사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줬다”며 “정부에서 어떠한 책임도 없이 일부 제약사의 편법 수단을 모든 제약사가 자행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제약업계의 반발 속에 원료합성 조사가 이어지고 있어, 2차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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