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추진
- 강신국
- 2007-09-28 06: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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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내달 5일 의약품 재분류회의 열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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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식약청은 내달 5일 의약품 재분류 회의를 열고 조인스정의 전문약 전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대표적인 국내 신약이 조인스정은 현재 일반약으로 분류돼 있다. 보험 상한가는 정당 409원.
SK측은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대한 적응증이 추가됐고 의사 처방 위주로 사용되는 제품이니 만큼 전문약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K측은 전문약 전환 의견서에 대한정형외과학회의 의견을 상당부분 차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청도 의약품 재분류 회의를 통해 의약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전문약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인스정은 일반약으로 분류돼 있지만 매약보다는 조제용으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2005년 청구액이 105억원에 달하는 대형 품목.
하지만 1정당 보험약가가 409원으로 100T 판매용의 경우 사입가가 4만원을 훌쩍 넘어 판매하기엔 고가라는 게 약국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강남의 L약사는 "근골격계 진통소염제를 누가 4만원이 넘는 가격에 구입을 하겠냐"며 "가격 구조상 매약에 주력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가 조인스정 전문약 전환 움직임에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가 관심거리다.
약국에서 매약보다는 조제용으로 더 많이 사용된다고 해도 일반약이 전문약으로 전환된다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험등재 일반약 복합제에 이어 단일제도 비급여가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업체가 품목 보호차원에서 전문약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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