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의원, 의료계 구원투수 나서나
- 류장훈
- 2007-09-29 07: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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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회 특강에 주수호 회장 참석…의료사고법 논의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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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의원이 의료계 행사에 참석,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의료법 등 의료 현안과 의료계의 정치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형근 의원은 29일 경남의사회가 주최하는 시군구 회장 및 도 임원 워크숍에서 특강 연자로 참석해 향후 의료계의 정치력 강화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특강형식으로 마련된 자리라는 것이 정 의원실의 설명이지만, 당초 일정에서 변경돼 주수호 의협회장이 참석, 강연 이후 정 의원과의 별도 회동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이날 강연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당초 경남의사회는 강연 이후 분임토의를 진행할 방침이었으나, 주 회장의 참석으로 이날 회의는 분임토의 대신 연석회의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따라서 의사회는 다음 주 정 의원이 주최하는 의료사고피해구제법 관련 긴급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법안 저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의협의 전국 시군구 임원 워크숍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활용의 중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된 데다, 경남의사회 산하 김해시의사회의 경우 '1인 1정당 갖기 운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정치참여 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이번 워크숍은 실질적인 방안 강구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경남시의사회 관계자는 "정 의원의 이번 강연은 의사들이 효율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특히 강연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강연 이후 의사회 차원에서 따로 정 의원과 미팅을 마련하거나 정 의원의 부산 복귀시 의사회 임원이 동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원래 강연 이후 분임토의가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주 회장이 참석하게 돼 연석회의로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하고 "주 회장과 정 의원의 별도 회동도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정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 관계자는 "의사회의 요청으로 의료계 현안에 대해 강연을 하게 됐다"며 "평소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정 의원의 평소 소견을 강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특강 연자에 이주영 의원도 고려됐으나 법사위에 소속돼 있어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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