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주년 한결같이...장수기업 자리매김
- 가인호
- 2007-09-17 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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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약품 15일 기념식, 향후 10년내 '블록버스터 신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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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은 지난 15일 임직원 및 가족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창립 1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윤길준 사장은 “동화약품은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는 제약보국의 숭고한 이념 아래 순수 민족기업으로 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이라며 "지난 110년간 수많은 시련과 고난에 직면한 적도 있었지만, 제약업이라는 한 우물을 고수하며 정도경영과 봉사정신, 내실위주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최장수 기업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윤사장은 특히 충주 cGMP(미국 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 신공장 준공 및 신약‘DW224a', 'DW1350'의 성공적인 제품화를 통해 향후 10년내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내년 말 cGMP 기준으로 준공되는 충주 신공장은 하드웨어 측면에서 최신형의 생산 장비를 바탕으로 효율성이 매우 우수한 제조 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엄격한 품질 보증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는 것.
이와 함께, 최근 해외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한 신약물질 'DW224a'와 'DW1350'의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향후 10년 내 두 제품을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DW1350은 현재 개발된 골다공증치료제 중에 가장 획기적인 기전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성공적으로 제품화가 될 경우 막대한 로열티 수입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동화는 이를 통한 로열티 수입을 바탕으로 R&D에 재투자하여 신약개발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글로벌제약사로 거듭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1897년 활명수와 함께 태동한 동화약품은 110년 세월동안 까스활명수를 비롯해 후시딘, 판콜에스 등 400여종의 우수의약품과 30여종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이다.
1973년 중앙연구소 설립, 1976년에 기업 공개, 1978에는 국내최초로 '전사원 월급제' 실시, 1991년에는 안양공장이 전제형 KGMP 적격업소로 지정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1996년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제조회사 및 제약회사, 가장 오래된 상표 '부채표', 최장수 의약품 '활명수' 등 4개부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한 2001년 세계최초의 방사성 간암치료제 ‘밀리칸주’를 개발한데 이어, 지난 6월 퀴놀론계항균제 ‘DW224a'를 미국 퍼시픽비치 바이오사이언시스에 기술수출하였고, 한달 뒤인 7월 국내 제약 역사상 최대규모인 5억 1,100만달러에 골다공증치료제 DW1350을 미국 P&G제약에 기술수출 하는 등 국내 신약기술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사원에 물류지원부 박승균 차장 외 2명, 20년 근속사원에 신용호 부장 외 9명, 10년 근속사원에 경기지점 정원일 과장 외 20명, 유공사원으로는 중앙연구소 최동락 수석 외 42명 등 총 77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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