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약국 카운터, 빙산의 일각
- 강신국
- 2007-04-23 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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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트 내 약국들은 지정이 넘어서까지 영업을 하지만 심야 시간에는 약사가 없는 상태로 운영돼 왔던 게 현실.
부산경찰청은 지역 대형마트 내 약국 5곳을 적발하고 약사 U모(49)씨 등 5명과 무자격자 6명을 불구속 입건하면서 약사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특히 이들 무자격자들은 점검 당시 약사가운을 입고 약사처럼 행세하며 영업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마트 내 약국에 약사가 없다는 제보는 일선 약사들로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마트 내 약국은 약사들의 방문이 용이하고 마트를 이용하면서 쉽게 확인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비약사 의약품 취급이 잘 드러나게 된다.
경기의 한 약사는 "약국 문을 닫고 밤 시간에 할인마트에서 쇼핑을 하게 되면 계산대 맞은편 약국에서 약사인지 무자격자인지 판명이 안 되는 사람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고 귀띔했다.
심야시간 단속의 눈길을 피해 약사 가운을 입고 버젓이 의약품 취급하는 카운터.
카운터 문제가 마트 내 약국의 문제일까 만은 오래간만에 들려온 경찰의 단속 소식에 일선 약사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일을 계기로 전국의 전문 카운터들이 일망타진됐으면 하는 바람, 기자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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