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사 2곳, 산부인과에 돈 꿔주고 독점영업
- 강신국
- 2007-04-17 14:08:2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공정위, 남양·매일유업에 과징금...병원 143곳에 저리대출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산부인과 143곳에 저리대여금 지원 영업을 한 유명 분유업체 2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2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은 지난 1997년부터 2006년 8월까지 전국 143개 산부인과병원을 대상으로 시중 금리보다 싼 3.32%에 저리 대여금을 지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남양유업은 산부인과병원 85개소에 338억원을, 매일유업은 산부인과병원 58개소에 278억원을 대출해 왔다.
저리 대출을 조건으로 남양유업은 12억5900만원(97.1t)어치, 매일유업은 11억400만원(87.5t)어치의 분유를 독점 공급했다.
대여금 지원 조건은 산부인과병원에서 자사 분유의 독점적 공급이었다. 즉 신생아 때 먹은 분유는 잘 바꾸지 않는다는 분유업계의 마케팅 전략을 이용한 것.
실제로 신생아의 약 46.3%는 병원에서 수유한 분유 제품을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먹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측은 "해당 업체들은 자사 제품을 독점 공급함으로써 산부인과 병원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했다"며 "또한 경쟁사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기준으로 국내 조제분유 시장점유율은 남양이 45.3%로 가장 높고 매일 32.9%, 일동후디스 16.6%, 파스퇴르 3.5%, 한국애보트 1.6% 순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급여삭제 뒤집은 실리마린, 올해 급여재평가 재실시
- 2정부-의약계, 의료제품 수급 안정 맞손…사재기·품절 차단 총력
- 3"약국 소모품 우선 공급을"…약포지 등 수급대란 대응 착수
- 4약국 공급 막힌 동물약…무자료 거래까지 번진 ‘유통 왜곡’
- 5삼천당제약 2500억 블록딜 철회…주가 30% 급변동 영향
- 6명문 씨앤유캡슐, 임상재평가 자료제출 기한 2년 연장
- 7'2세 경영' 한림제약, 원료 자회사 IPO 시동…이익률 32%
- 8제약바이오, 주주행동 적극 행사에도 소액주주 표 대결 완패
- 9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출신 마상호 영입…R&D 강화
- 10경구용 PNH 신약 '파발타', 종합병원 처방권 안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