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치료에 효과적인 숙주 단백질 발견
- 강신국
- 2007-03-02 12: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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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의대 조은경 교수팀, 숙주 항산화효소 단백질 기능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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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에 의해 패혈증 치료에 효과적인 숙주 항산화효소 단백질 기능을 규명했다.
2일 충남대 의대 조은경 교수팀과 생명공학연구원 유대열 박사팀은 인체 항산화효소인 '페록시리독신II'의 유전자가 결핍될 경우 그람음성 내독소에 의한 패혈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며 이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해 재주입하면 패혈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세포 내 감염신호 조절 메커니즘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람음성세균이 분비하는 내독소에 의한 염증성 신호전달 체계가 이들 페록시리독신 II-결핍 쥐에서 훨씬 강하게 활성화돼 인체 항산화효소가 과도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산화효소 억제물질은 그동안 심혈관 질환이나 암과 노화의 주요 연구대상이었으며 페록시리독신II가 대식세포의 면역 반응 조절에 관여한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으로 규명된 것.
조은경 교수는 "숙주 항산화효소인 페록시리독신 II의 기능에 대한 기초 연구를 통해 앞으로 의약후보물질 개발 연구에 단서를 제공한 것"이라며 논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페록시리독신 II에 의한 감염 및 염증조절 기술은 다른 항산화효소 혹은 물질을 이용한 패혈증 등 세균감염 및 염증성 질환치료제 개발 연구에도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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