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제네릭 파트너 한가람약품 낙점
- 박찬하·이현주
- 2007-01-24 1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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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S약물 필두 10여종 발매...신설 SD부문에 직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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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이 한가람약품과의 영업 제휴를 통해 제네릭 사업에 진출한다.
LG는 이달말경 항우울증치료제 등 CNS 계열 제네릭을 발매하는 것을 필두로 3월에는 암환자 식욕부진 치료제인 '애피트롤', 5월에는 관절염치료제인 히루안플러스와 연계할 수 있는 제품군 등 총 10여종의 제네릭을 발매할 계획이다.
LG는 제네릭 품목 영업을 전담하는 SD부문을 신설했으며 올해 거래선 1,500처를 신규로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LG는 제네릭 부문에서의 영업력을 보완하기 위해 도매업체인 한가람약품과 영업부문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가람은 10여명의 영업사원을 LG SD부문에 파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한가람약품은 작년 9월경 ETC 디테일 사원 모집공고를 내는 과정에서 'LG생명과학의 새로운 영업부분을 아웃소싱 받게 돼 직원을 채용한다'고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가람은 작년 12월경 기존 직원 3명과 신입사원 10명 등 총 13명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현재 제품교육과 시장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신약개발을 모토로 내세웠던 LG가 이처럼 제네릭 사업을 통해 의원급 시장을 공략하기로 결정한 것은 오리지날 품목 위주의 파이프라인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한가람약품과 영업외주 계약을 체결한 것은 제네릭 영업패턴에 취약한 자체 영업력 문제를 극복해 단기적인 매출볼륨을 키우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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