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발표 '일희일비'..."믿을수 없다"
- 정웅종
- 2006-11-04 08: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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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목 1위는 현직 프리미엄" 역전에 자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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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의 첫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측의 반응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1위로 나온 원희목 예비후보측은 표정관리에서 들어갔고 지지율이 2·3위로 나온 예비후보측은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먼저 원희목 예비후보측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내심 환영하면서도 역풍을 우려해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실질적인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는 민병림 대외협력이사는 "특별히 코멘트 할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부동표가 50% 넘게 나타나 성급하게 판단하기에는 무리"라며 "나온 수치에 대해 코멘트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민 이사는 "밑바닥 회원들 민심은 아직 움직이지 않는데 위에서만 뜨거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2위로 나온 권태정 예비후보측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강한 반발을 보였다.
김종길 대변인은 "우리가 갖고 있는 자료와는 거리가 있다"며 "권태정 회장도 이번 수치에 대해 부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동표가 50%가 되는걸 수치라고 까는 것은 문제"라며 "후보 출정식을 앞두고 김빼는 것도 아니고..."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러면서도 김 대변인은 "일정대로 차분히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며 "더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나름의 해석을 내놓았다.
3위에 그친 전영구 예비후보측은 한마디로 침울한 분위기다.
최완용 대변인은 "원희목 회장의 고정표가 고스란이 나타났다"면서 "이는 현직 회장이기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애써 평가절하했다.
그는 "조직력으로 움직이는 우리 표가 아직 반영되지 못한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유감"이라며 "우리쪽에서 조사한 (전영구 예비후보의) 수치보다는 적게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본격적인 선거전이 벌어지기도 전에 쏠림현상이 나타날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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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29.4%-권태정 11%-전영구 5.7%
2006-11-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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