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지원, '내과' 몰리고 '산부인과' 기피
- 정시욱
- 2006-08-16 1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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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협, 후반기 레지던트 338명중 지원율 39%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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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이비인후과는 전공의들이 몰리는 반면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에서는 지원을 극도로 기피하는 등 전공의들의 과별 선호도가 갈수록 극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16일 2006년도 후반기 전공의 지원현황을 발표하고 인턴은 192명 모집에 7명, 레지던트는 모집정원 338명 중 132명만이 지원해 39.1%의 저조한 지원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집지원 결과 이비인후과가 6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1.8대1의 지원율을 보여 가장 높았던 반면 방사선종양학과(정원 9명), 산업의학과(3명)의 경우 단 한명의 지원자도 없어 대조를 이뤘다.
지원자가 정원을 충족한 과는 이비인후과를 비롯해 정형외과(11명 모집/16명 지원), 내과(18/22), 신경외과(8/8), 안과(1/1), 비뇨기과(5/5), 재활의학과(5/5) 등 총 25개과 중 7개 과에 불과했다.
반면 가정의학과(13/11), 정신과(5/4), 마취통증의학과, 진단방사선과, 소아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외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은 지원율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산부인과의 경우 97명 모집에 단 6명만 지원, 6.2%의 저조한 지원율을 보인 것으로 파악돼 전공의들의 기피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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