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알고도 못잡는' 면대약국 색출나서
- 강신국
- 2006-07-12 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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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시·도약사회에 실태조사 지시...28일까지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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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가 의료기관 및 도매상 직영 약국을 포함해 면대약국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에 따라 '알고도 못 잡는다'는 면대약국의 실체가 얼마만큼 드러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는 16개 시도약사회에 불법 면허대여 약국 실체 파악을 지시했다. 면대약국 명단 취합은 오는 28일까지다.
약사회는 의약품 결제 대금을 포함한 약국의 금전적 흐름 등 면허대여의 정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약사회는 저녁시간 면대 업주 또는 무자격자 종업원 근무 정황 등도 면대약국 운영의 증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약사회는 명단이 취합되는 대로 검·경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측은 "일부 계층의 불법행위에 의해 훼손된 약사직능의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무자격자 판매원 근절과 면대약국 척결에 나서기로 했다"며 회원 약국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약국가 일각에서는 대형약국 이나 문전약국 중에 병원이나 제약·도매상이 직접 운영하는 약국이 있다는 주장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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