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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트리플

상승세 기대되는 국내제약

  • 최봉선
  • 2004-12-27 06:17:56

국내전반의 내수부진속에서도 상장제약기업들의 최근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특히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부광약품, LG생명과학, 중외제약, 동화약품 등의 영업실적 사례를 열거하면서 성장세를 점치고 있어 눈길.

국내 제약기업들은 2004년에 주요 대형 오리지널 품목들의 제네릭 등에 힘입어 두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한데 이어 내년에도 3개 정도의 신약 출시와 슈퍼 제네릭 재료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내년 상반기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딘'을 시작으로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DA-8159', 유한양행의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의 신약 승인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올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으로 주가를 올렸던 한미약품이 비만치료제 '리덕틸'의 제네릭인 '슬리머'를 선보일 예정이며, BMS의 '탁솔'을 경구화한 '오랄솔'의 전임상을 마무리한 상태다.

개량신약을 비롯한 제네릭 제품개발에 뛰어난 한미약품의 경우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오리저널 제품을 겨냥한 전략은 내년에도 그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LG생명과학은 지난해 4월 FDA의 신약 승인을 획득한 퀴놀론 항생제 '팩티브'의 미국시장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와 증권가의 분석대로라면 의약분업 초기 파죽지세를 이어왔던 오리지널 공세에 국내 제약기업들은 뒷전으로 밀려날 것으로 우려했던 것이 이제는 기우로 끝나지 않을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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