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약사자격, 제가 처음이래요"
- 강신국
- 2004-12-17 06: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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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선 약사(삼성서울병원 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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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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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미국 전문약사자격증(BPS·Board of Pharmaceutical Specialties)을 취득한 약사가 탄생했다.
최근 미국에서 시행된 BPS 인증시험에 합격한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최지선 약사(33)가 주인공.BPS Oncology Pharmacy(종양약학) 자격 취득자는 전 세계에 단 473명으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약사로는 최 약사가 첫 번째 사례다.
홀홀 단신 미국에 건너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돌아온 최 약사를 삼성서울병원 주사제 조제실에서 만나봤다.
"약대 학부 3학년 때 신현택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임상약학에 매료 됐어요. 그후 숙명약대 임상약학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이의경 교수님의 사회약학 강좌를 통해 BPS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최 약사는 약대 재학시절, 임상약학에 빠져들었고 대학 졸업후 10년간 병원약사로 한우물을 파왔다.
이후 대학원에 진학, BPS 자격 취득의 꿈을 갖게 된다. 그러나 국내에는 BPS에 대한 변변한 교제도, 강의시설도 없어 애를 먹었다고 한다.
최 약사는 뜻있는 사람끼리 모여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운영을 해봤지만 너무 어려웠다는 것.
"미 병원약사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 교제를 구입하고 틈나는 데로 공부했죠. 국내에는 왜 이런 자격이나 과정이 없나 원망하면서요."
최 약사는 원서접수 후 시험 전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항공권, 호텔예약 등 모두 자비로 해결하며 홀로 미국에 날아갔다.
시차 적응이 안되 애를 먹었다는 최 약사는 오전·오후 나눠서 진행되는 시험을 보느라 진을 뺐다고.
"BPS는 토플이나 토익시험처럼 한번 치러본다는 생각으로 봐서는 안돼요. 전문약사인증시험이니 만큼 굉장한 노력과 수준을 필요로 합니다. 매년 10월에 시험이 시행되는데 그해 3월까지의 최신 임상 약제정보도 시험에 반영됩니다."
BPS시험은 미국에서 1년에 한번 시행된다. 그래서 한번 불합격 하면 1년을 기다려한다. 최 약사는 평균적으로 2번 정도 시험을 보고 합격하는 경우 많다고 귀띔했다.
최 약사는 병원약국 10년의 경험으로 본다면 약대 6년제는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약대를 막 졸업한 후배들이 병원에 입사하면 처음부터 다시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개국을 하든 병원약국에서 근무를 하든 임상약학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6년제도 필요하구요. 과목 개편도 필요한 것 같아요. 이러면 병원이나 약국에 진출해도 적응속도가 빨라지겠죠.”
최 약사는 BPS 자격 취득외에 지난 8월에는 모교인 숙명약대 임상약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도 취득해 겹경사를 맞았다.
국내 첫 미국 전문약사자격증(BPS·Board of Pharmaceutical Specialties)을 취득한 약사가 탄생했다.
최근 미국에서 시행된 BPS 인증시험에 합격한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최지선 약사(33)가 주인공.BPS Oncology Pharmacy(종양약학) 자격 취득자는 전 세계에 단 473명으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약사로는 최 약사가 첫 번째 사례다.
홀홀 단신 미국에 건너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돌아온 최 약사를 삼성서울병원 주사제 조제실에서 만나봤다.
"약대 학부 3학년 때 신현택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임상약학에 매료 됐어요. 그후 숙명약대 임상약학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이의경 교수님의 사회약학 강좌를 통해 BPS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최 약사는 약대 재학시절, 임상약학에 빠져들었고 대학 졸업후 10년간 병원약사로 한우물을 파왔다.
이후 대학원에 진학, BPS 자격 취득의 꿈을 갖게 된다. 그러나 국내에는 BPS에 대한 변변한 교제도, 강의시설도 없어 애를 먹었다고 한다.
최 약사는 뜻있는 사람끼리 모여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운영을 해봤지만 너무 어려웠다는 것.
"미 병원약사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어가 교제를 구입하고 틈나는 데로 공부했죠. 국내에는 왜 이런 자격이나 과정이 없나 원망하면서요."
최 약사는 원서접수 후 시험 전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항공권, 호텔예약 등 모두 자비로 해결하며 홀로 미국에 날아갔다.
시차 적응이 안되 애를 먹었다는 최 약사는 오전·오후 나눠서 진행되는 시험을 보느라 진을 뺐다고.
"BPS는 토플이나 토익시험처럼 한번 치러본다는 생각으로 봐서는 안돼요. 전문약사인증시험이니 만큼 굉장한 노력과 수준을 필요로 합니다. 매년 10월에 시험이 시행되는데 그해 3월까지의 최신 임상 약제정보도 시험에 반영됩니다."
BPS시험은 미국에서 1년에 한번 시행된다. 그래서 한번 불합격 하면 1년을 기다려한다. 최 약사는 평균적으로 2번 정도 시험을 보고 합격하는 경우 많다고 귀띔했다.
최 약사는 병원약국 10년의 경험으로 본다면 약대 6년제는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약대를 막 졸업한 후배들이 병원에 입사하면 처음부터 다시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개국을 하든 병원약국에서 근무를 하든 임상약학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6년제도 필요하구요. 과목 개편도 필요한 것 같아요. 이러면 병원이나 약국에 진출해도 적응속도가 빨라지겠죠.”
최 약사는 BPS 자격 취득외에 지난 8월에는 모교인 숙명약대 임상약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도 취득해 겹경사를 맞았다.
BPS(Board of Pharmaceutical Specialties)는 전문화된 고유영역을 가지고 환자의 약물 요법에 참여하고 있는 약사들의 보다 진보적인 자기 계발 및 해당 분야에서의 발전을 위한 실력평가제도다. 현재 미국내에서는 Nuclear Pharmacy, Oncology Pharmacy, Pharmacotherapy, Nutrition Support Pharmacy, Psychiatric Pharmacy의 5개 분야에서 전문약사자격 인증제가 시행 중이다. 미국 전역에 약 4000여명의 BPS certification을 획득한 전문약사가 활동 중이며, 이중 BCOP(Board Certified Oncology Pharmacist)은 약 400명 정도다.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ACPE(American Council on Pharmaceutical Education)에서 인정하는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며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있어야 한다. 시험은 연 1회 시행되고 통과 후에도 매 7년마다 recertification을 받아야 한다.
BPS 시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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