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영업, 새로운 페러다임 구축"
- 최봉선
- 2004-11-01 06: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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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훈 상무(한독-아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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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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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아벤티스의 약국사업부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유병훈 상무(43세)는 약업계의 경력으로는 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초년병이라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어떻게 잘나가는 상장제약사 약국사업부의 책임을 맡을 수 있었을까.
그는 서강대경영학과 출신으로 美오클라오마주립대에서 MBA학위를 받았다.
한독약품 입사전까지 6년간 콘택트랜즈와 선글라스를 생산하는 다국적기업인 바슈롬에 근무했었고, 이에 앞서 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과 금강기획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담당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들 회사를 광고대행사 정도로 알고 있으나 예를 들어 복합상업시설인 삼성의 타워펠리스의 경우 짓기전에 타당성 검토와 마케팅 등 전략적인 결정과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서 건물의 생명력을 불어넣어 브랜드가치를 키우는 제일기획에서의 독특한 경력도 갖고 있습니다."
"약국영업에는 문외한 이지만, 이같은 사업을 마케팅 개념으로 접목시켜 새로운 페러다임을 구축하는 업무를 담당했기에 마케팅의 원리에 충실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목한다면 제약마케팅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저의 삶의 의미 이니까요."
그가 이들 광고대행사에서 맡았던 회사와 제품은 타워펠리스 외에도 풀무원과 코리아나화장품 그리고 컨디션 등의 광고전략과 제품 마케팅을 전담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유 상무는 올 3월에 입사를 했으나 합리적인 회사로 평가되는 한독약품에서 과감하게 중책을 맡긴 것은 아미 그의 이같은 마케팅 마인드에 확신을 같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기존 일반약 제품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고, 소비자와 약국의 Needs를 얼마만큼 충족시키느냐가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이를 만족시키시 위해 나름대로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매출보다는 내실위주를 강조했고, 분업이후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약국시장에 대해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보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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