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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카운터는 약사직능 걸림돌

  • 최봉선
  • 2004-09-13 06:28:59

▶약국의 '전문 카운터'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약사 외에 일반인이 의약품을 취급하면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소비자들의 제보가 이를 적발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는게 경찰당국의 설명이다. ▶이들은 상술이 뛰어나 약국매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는 이유로 이를 고용한 약사들의 비호를 받고 있어 말처럼 쉽게 척결되지 않고 있다. ▶한때 일각에서 약사 보조원제를 도입해 전문 카운터를 제도권내로 끌어들이자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카운터들의 판매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이고, 이를 묵인하는 것 역시 범죄일 수 밖에 없는데 언제까지 좌시할 것인가. 카운터들이 존재하는 이상 약사직능에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약사 스스로 이를 막고 있는 것과 다를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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