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순간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
- 최봉선
- 2004-09-06 06: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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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국 회장(한미약품 볼링모임 '굴림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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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시대의 인류는 돌을 무기로 던지는 동작으로 수렵을 했고, 이것은 목표물을 향해 돌을 던진다는 것은 하나의 경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마도 볼링의 기원은 아담과 이브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어떤 직장이든 직원간에 취미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한두개 정도의 동아리가 결정되어 운영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며, 특히 웰빙 붐을 타고 건강을 위한 많은 모임들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약업체 볼링 동아리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한미약품 굴림돌회 황인국 회장(감사팀 과장)을 만나봤다.
굴림돌회는 91년에 설립됐으니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취미생활도 공유하고 부서간 업무교류에 도움을 얻기위해 만들어 졌으나 의약분업 이후 바쁜 일과 때문인지 32명의 회원 가운데 매월 2,4째주 목요일 정기모임의 참석률은 절반이 조금 넘는 18명 정도란다.
그래도 이 모임 연말결산 때에는 민경윤 사장이 직접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볼링을 즐긴단다. 그만큼 굴림돌회에 대표이사가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에 모든 회원들은 신바람을 느끼고 있다는 게 황인국 회장의 귀띔이다. 예전에는 생산공장팀이나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 한미전두유 직원들과도 1년에 한번은 모임을 갖고 유대를 강화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교류가 되지 않고 있어 이를 정례화하는 것을 모색한다고 한다.
특히 다른 제약사 볼링모임들과도 기회가 된다면 교류를 확대하고 싶은 생각이라 이 인터뷰를 통해 관심있는 동우회에서 연락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많은 사람들이 각종 운동경기를 즐기고 있으나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에 대해 그 기원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볼링은 런던박물관에 전시된 핀과 공이 볼링의 근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 회장은 인터뷰 초반부터 볼링의 기원과 태생배경 등을 장황하게 설명하면서 기자에게도 "볼링을 할줄 아느냐", 한번 우리 모임해 배워볼 것을 권하는 등 볼링에 대한 예찬론을 폈다.
그가 설명하는 볼링의 기원은 이렇다. 영국의 한 고고학자가 이집트 고분을 발굴하는 도중 BC 7천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어린아이 무덤 속에서 현재의 볼링과 닮은 볼과 핀을 발견했다.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람이 생전에 가장 즐기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무덤에 같이 매장하는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어떤 형태로 든 볼링이 행해졌으리라 추측되는데 이것을 오늘날 지구상에 생겨난 최초의 볼링이다.
역사상으로는 13~14세기경 중세유럽에서 처음 볼링이 등장했으나 그 당시 현재와 같이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닌 종교상 의식이나 점을 치는데 이용됐다.
독일교회에서 케겔(막대기)을 악마로 간주해 복도 구석에 세워 놓고, 일정한 거리에서 둥근 공을 굴려 케겔을 넘어뜨리는 것으로 잘 넘어뜨리면 신앙심이 두텁고, 잘 넘어뜨리지 못하면 신앙심이 부족하다고 여겨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점치는 신중한 의식으로 받아들었다.
이후 점차 신앙심과는 관계가 없이 재미있는 취미로 이어지면서 현재의 놀이로써 널리 보급 되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황 회장의 애버리지(average)는 얼마나될까. 140 정도로 아마추어를 기준으로 할 때 중상위 실력이다.
"어프로치(Approach) 동작이후 목표물을 행해 던지 볼이 스트라이크 되는 순간의 그 짜릿한 맛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해소되는 그 느낌 때문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볼링을 즐기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원시시대의 인류는 돌을 무기로 던지는 동작으로 수렵을 했고, 이것은 목표물을 향해 돌을 던진다는 것은 하나의 경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마도 볼링의 기원은 아담과 이브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어떤 직장이든 직원간에 취미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한두개 정도의 동아리가 결정되어 운영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며, 특히 웰빙 붐을 타고 건강을 위한 많은 모임들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약업체 볼링 동아리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한미약품 굴림돌회 황인국 회장(감사팀 과장)을 만나봤다.
굴림돌회는 91년에 설립됐으니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취미생활도 공유하고 부서간 업무교류에 도움을 얻기위해 만들어 졌으나 의약분업 이후 바쁜 일과 때문인지 32명의 회원 가운데 매월 2,4째주 목요일 정기모임의 참석률은 절반이 조금 넘는 18명 정도란다.
그래도 이 모임 연말결산 때에는 민경윤 사장이 직접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볼링을 즐긴단다. 그만큼 굴림돌회에 대표이사가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에 모든 회원들은 신바람을 느끼고 있다는 게 황인국 회장의 귀띔이다. 예전에는 생산공장팀이나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 한미전두유 직원들과도 1년에 한번은 모임을 갖고 유대를 강화했는데 언제부터인가 교류가 되지 않고 있어 이를 정례화하는 것을 모색한다고 한다.
특히 다른 제약사 볼링모임들과도 기회가 된다면 교류를 확대하고 싶은 생각이라 이 인터뷰를 통해 관심있는 동우회에서 연락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많은 사람들이 각종 운동경기를 즐기고 있으나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에 대해 그 기원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볼링은 런던박물관에 전시된 핀과 공이 볼링의 근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황 회장은 인터뷰 초반부터 볼링의 기원과 태생배경 등을 장황하게 설명하면서 기자에게도 "볼링을 할줄 아느냐", 한번 우리 모임해 배워볼 것을 권하는 등 볼링에 대한 예찬론을 폈다.
그가 설명하는 볼링의 기원은 이렇다. 영국의 한 고고학자가 이집트 고분을 발굴하는 도중 BC 7천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어린아이 무덤 속에서 현재의 볼링과 닮은 볼과 핀을 발견했다.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람이 생전에 가장 즐기고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무덤에 같이 매장하는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어떤 형태로 든 볼링이 행해졌으리라 추측되는데 이것을 오늘날 지구상에 생겨난 최초의 볼링이다.
역사상으로는 13~14세기경 중세유럽에서 처음 볼링이 등장했으나 그 당시 현재와 같이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닌 종교상 의식이나 점을 치는데 이용됐다.
독일교회에서 케겔(막대기)을 악마로 간주해 복도 구석에 세워 놓고, 일정한 거리에서 둥근 공을 굴려 케겔을 넘어뜨리는 것으로 잘 넘어뜨리면 신앙심이 두텁고, 잘 넘어뜨리지 못하면 신앙심이 부족하다고 여겨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점치는 신중한 의식으로 받아들었다.
이후 점차 신앙심과는 관계가 없이 재미있는 취미로 이어지면서 현재의 놀이로써 널리 보급 되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황 회장의 애버리지(average)는 얼마나될까. 140 정도로 아마추어를 기준으로 할 때 중상위 실력이다.
"어프로치(Approach) 동작이후 목표물을 행해 던지 볼이 스트라이크 되는 순간의 그 짜릿한 맛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해소되는 그 느낌 때문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볼링을 즐기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짜릿한 스트라이크를 느낀 어느 목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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