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식개선, 요양기관에 더 큰 이익”
- 정웅종
- 2004-08-23 06: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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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호 팀장(서식개선추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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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식개선추진팀을 이끌고 있는 김덕호(47) 부장은 ‘요양기관에 더 큰 이익이 돌아간다’는 말로 이번 청구명세서 서식개편작업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요양급여비용 심사를 위한 보완자료 제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청구명세서 서식의 기재항목을 설계할 계획"이라며 "월단위 청구과정으로 빚어진 절차의 번잡함과 작성오류를 최소화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서식개편 변화의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약국의 약제비 심사방법에 대해 "일자별 작성과 더불어 주단위 청구도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심사물량의 급증으로 심사방법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현재 실무부서와 함께 구체적인 심사업무절차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서식개선추진팀은 김 부장을 비롯해 차장 2명, 직원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상태며 별도로 정보통신실내에 30여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반을 운영, 내년 3월까지 약 4천여본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다음은 추진팀장과의 일문일답.
=서식개선추진팀 추진일정 및 계획이 궁금하다.
-지난 2002년 12월부터 각 이해당사자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진료비청구명세서 서식개편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우선적으로 국립병원, 일산병원, 보건의료원의 외래 요양급여비용의 방문일자별 청구명세서 작성 시범사업을 내년 1월 1일까지 추진하게 된다. 우선 6명으로 구성된 추진T/F를 구성했고, 아울러 관련부서장으로 구성된 '서식개선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전사적인 업무지원이 이루이지도록 하고 있다.
=의약단체 등과의 협의계획은 어떤가?
-이번 서식개선작업은 지난 2002년부터 오랜 의견수렴과정에서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당사자의 인내와 끈기로 대승적 차원에서 나온 가시적 성과물이다. 의약단체와의 의견수렴은 실제 명세서 서식개선 실행과정에서도 계속 될 것이다. 우선 2005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국립병원 등 28개 요양기관을 중심으로 상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약국의 약제비 심사방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일자별 작성과 더불어 주단위 청구도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심사물량의 급증 등으로 심사방법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현재 밝힐 수는 없지만 심사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실무부서와 함께 심사업무절차를 검토 중에 있다.
=화면심사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달라.
-직원의 직접적인 심사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적정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을 최대한 이용하고자 한다. 전산점검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화면에 의해서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식개편의 의의는 무엇이라고 보나?
-월단위 통합작성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업무절차의 번잡함과 작성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커다란 의의가 있다. 이번 개선작업으로 요양기관 입장에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불편함과 비용부담이 있지만 보다 더 큰 편익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심사 보완자료 제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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