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만 다가오면 설레임에 빠져요"
- 최봉선
- 2004-08-17 20: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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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형 간사(대웅제약 아름다운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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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지주회사인 대웅 기획조정팀에 근무하는 손혜형씨(27)는 남자친구를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아닌데 토요일이 다가오면 설레임에 빠져든다.
다름아닌 장애아동을 돕는 즐거움 때문이란다. 그녀는 사내모임인 '아름다운 봉사단'의 회장격인 간사직을 맡고 있다.
지금은 박원순 변호사가 상임고문으로 있는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으로 토요일만 되면 출근한다.
본사, 연구소, 공장 등에서 40여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7명이 오전오후로 나누어 판매원으로 나서고 있고, 또한 서울 둔촌동 소재 한 보육원을 찾아 지체장애아동을 돌보고 있다.
이들의 첫 과제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열심히 물건을 팔아 보육원에 재활치료용 놀이터를 만들어 주는 것이란다. 가장 저렴한 실내시설도 보통 1,000만원 정도가 소요되기에 연말쯤에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자원봉사는 말그대로 자발적인 참여도가 중요합니다. 사내에 많은 동우회 가운데 40명이 봉사단에 들어온 것도 이런 마음 때문이 아닌가 생각돼요. 이 모임이 같은 직장동료들로 구성됐다는 동질감도 있으나 무엇보다 나 자신에 대한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게 됩니다." "앞으로 장애우들의 치료용 놀이시설에 그치지 않고,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아로마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봉사단'은 대웅제약의 많은 동우회 중 하나다. 대부분 기업에는 직원들간의 많은 모임들이 있고, 대웅제약 역시 10여개의 모임이 있다. 마라톤, 인라인스케이트, 등산, 어학강좌, 컴퓨터강좌, 교양강좌, 리더쉽연구회, 회계연구회 등.
주 40시간 근무제가 지난 7월부터 근로자 1,000명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됐고, 내년부터는 300인 이상도 이에 해당돼 본격적인 토요휴무제는 사회전반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한 제약기업이 토요휴무제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88% 정도가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고, 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면에서 있어 아름다운 봉사단의 활동은 더욱 돋보이고 있는 것이다.
내년부터 생산직 직원까지 토요휴무제를 앞둔 대웅제약은 이처럼 많은 동우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을 '자기 계발의 날'로 지정했고, 8월28일 각 동우회별로 공식적인 첫 모임을 갖는다.
대웅제약은 그동안 동우회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해 왔지만, 직원들의 자기 계발에 보다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회사차원에서 나서게 된 것이다.
결국 직원이 즐거우면 일도 즐겁고,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닐까. 
대웅제약의 지주회사인 대웅 기획조정팀에 근무하는 손혜형씨(27)는 남자친구를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아닌데 토요일이 다가오면 설레임에 빠져든다.
다름아닌 장애아동을 돕는 즐거움 때문이란다. 그녀는 사내모임인 '아름다운 봉사단'의 회장격인 간사직을 맡고 있다.
지금은 박원순 변호사가 상임고문으로 있는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으로 토요일만 되면 출근한다.
본사, 연구소, 공장 등에서 40여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7명이 오전오후로 나누어 판매원으로 나서고 있고, 또한 서울 둔촌동 소재 한 보육원을 찾아 지체장애아동을 돌보고 있다.
이들의 첫 과제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열심히 물건을 팔아 보육원에 재활치료용 놀이터를 만들어 주는 것이란다. 가장 저렴한 실내시설도 보통 1,000만원 정도가 소요되기에 연말쯤에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자원봉사는 말그대로 자발적인 참여도가 중요합니다. 사내에 많은 동우회 가운데 40명이 봉사단에 들어온 것도 이런 마음 때문이 아닌가 생각돼요. 이 모임이 같은 직장동료들로 구성됐다는 동질감도 있으나 무엇보다 나 자신에 대한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게 됩니다." "앞으로 장애우들의 치료용 놀이시설에 그치지 않고,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아로마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봉사단'은 대웅제약의 많은 동우회 중 하나다. 대부분 기업에는 직원들간의 많은 모임들이 있고, 대웅제약 역시 10여개의 모임이 있다. 마라톤, 인라인스케이트, 등산, 어학강좌, 컴퓨터강좌, 교양강좌, 리더쉽연구회, 회계연구회 등.
주 40시간 근무제가 지난 7월부터 근로자 1,000명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됐고, 내년부터는 300인 이상도 이에 해당돼 본격적인 토요휴무제는 사회전반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한 제약기업이 토요휴무제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88% 정도가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고, 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면에서 있어 아름다운 봉사단의 활동은 더욱 돋보이고 있는 것이다.
내년부터 생산직 직원까지 토요휴무제를 앞둔 대웅제약은 이처럼 많은 동우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을 '자기 계발의 날'로 지정했고, 8월28일 각 동우회별로 공식적인 첫 모임을 갖는다.
대웅제약은 그동안 동우회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해 왔지만, 직원들의 자기 계발에 보다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회사차원에서 나서게 된 것이다.
결국 직원이 즐거우면 일도 즐겁고,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닐까.
어느 토요일 오후 '아름다운 가게' 논현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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