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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휴가쪼개 베트남 의료봉사 떠나요"

  • 정시욱
  • 2004-07-12 07:24:24
  • 베트남선교봉사단 권선영 약사

의료의 혜택을 누리고 싶어도 쉽게 누리지 못하는 그늘이 세계 각지에 산재해 있다.

또 이들을 돕고 싶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마음으로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이웃들도 많다.

관동대 명지병원 약제부 권선영(29.사진) 약사는 올 여름휴가 기간을 짬내 베트남 빈탄지역 의료선교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의료봉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권 약사는 음지를 도우는 수많은 이들 중에 현재 약사라는 전문직을 십분 활용해 참여하게 됐단다.

연신 큰 봉사도 아닌데 좋은 분들을 제쳐두고 자신의 얼굴이 나간다는 것이 '부끄럽다'는 그는, 베트남 현지인들을 도운다는 것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온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두가지 의미가 담긴 행사란다. 그 첫째는 의료를 통해 선교를 한다는 목적이며, 두번째는 지난 베트남전쟁 당시 희생당한 현지인들을 생각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쉽게 추진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민간 차원에서 시작해보자는 의미란다.

권 약사는 "매월 1,3주 일요일마다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에 참여하면서 봉사하는 많은 분들을 보아왔다"며 "의료선교협회 등과 연계해서 참여하게 됐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이 배운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베트남으로 떠나는 이번 의료봉사가 권 약사에게 첫 해외봉사는 아니다.

지난해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다녀온 후 그는 "그 지역은 말그대로 열악했다. 의료혜택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진료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되내었다.

또 지난해 상황을 되내이며 국내에서 보다 많은 의약품 등을 모아 의료봉사 지역에 베풀고 싶단다.

으례 큰 행사들에는 의약품 등의 지원이 순탄하지만 이번 활동과 같은 무료봉사에는 지원의 손길이 잘 닿지 않기 때문.

이에 내달 9일 베트남 오지마을로 떠나는 의료선교봉사단은 약품 등을 지원할 따듯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또 권 약사도 따뜻한 정성을 모아 베트남 오지에서 고생하는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픈 마음.

작은 봉사활동이 '부끄럽다'며 인터뷰 내내 안절부절하던 그녀의 손길이 베트남에서 사랑으로 피어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의료의 혜택을 누리고 싶어도 쉽게 누리지 못하는 그늘이 세계 각지에 산재해 있다.

또 이들을 돕고 싶지만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마음으로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이웃들도 많다.

관동대 명지병원 약제부 권선영(29.사진) 약사는 올 여름휴가 기간을 짬내 베트남 빈탄지역 의료선교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의료봉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권 약사는 음지를 도우는 수많은 이들 중에 현재 약사라는 전문직을 십분 활용해 참여하게 됐단다.

연신 큰 봉사도 아닌데 좋은 분들을 제쳐두고 자신의 얼굴이 나간다는 것이 '부끄럽다'는 그는, 베트남 현지인들을 도운다는 것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온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두가지 의미가 담긴 행사란다. 그 첫째는 의료를 통해 선교를 한다는 목적이며, 두번째는 지난 베트남전쟁 당시 희생당한 현지인들을 생각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쉽게 추진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민간 차원에서 시작해보자는 의미란다.

권 약사는 "매월 1,3주 일요일마다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에 참여하면서 봉사하는 많은 분들을 보아왔다"며 "의료선교협회 등과 연계해서 참여하게 됐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이 배운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베트남으로 떠나는 이번 의료봉사가 권 약사에게 첫 해외봉사는 아니다.

지난해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다녀온 후 그는 "그 지역은 말그대로 열악했다. 의료혜택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진료하기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되내었다.

또 지난해 상황을 되내이며 국내에서 보다 많은 의약품 등을 모아 의료봉사 지역에 베풀고 싶단다.

으례 큰 행사들에는 의약품 등의 지원이 순탄하지만 이번 활동과 같은 무료봉사에는 지원의 손길이 잘 닿지 않기 때문.

이에 내달 9일 베트남 오지마을로 떠나는 의료선교봉사단은 약품 등을 지원할 따듯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또 권 약사도 따뜻한 정성을 모아 베트남 오지에서 고생하는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픈 마음.

작은 봉사활동이 '부끄럽다'며 인터뷰 내내 안절부절하던 그녀의 손길이 베트남에서 사랑으로 피어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선한이웃클리닉 의료봉사활동

선한이웃클리닉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단체.

지난 2000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외국인노동자 선교협의회로부터 외국인 노동자의 열악한 의료 실태를 전해듣고, 이들에게 의료혜택을 베풀자는 취지에서 경동교회가 동네의원 살리기 운동본부, 외국인노동자 의료공제회, 한국 기독교의료선교협회의 '사랑의 의료봉사'와 한국기독의사회의 지원으로 2000년 4월23일(부활절)에 시작한 단체.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이비인후과,안과,피부과,가정의학과.치과.한방 진료 등 1차진료 중심으로 진료하며, 이외 진료과목이나 2, 3차 의료기관에 진료가 필요한 분은 '외국인노동자 의료공제회'를 통해 계속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진료시간은 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며, 환자접수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경동교회에 마련된 진료 접수처(선교관 5층)에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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