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업무의 質, 업그레이드에 주력"
- 전미현
- 2004-04-06 06: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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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약사전문위원회 신임 임원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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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산하 개발약사(藥事)전문위원회가 2일부터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32개사 개발부 부서장으로 전문위원으로 제한한 폐쇄 시스템에서 이번에는 보다 젊은 세대에 참여의 폭을 확대하는 오픈시스템으로 운영방안을 크게 바꾸었다.
개발약사전문위 신임회장은 유한양행 박봉수 부장이 맡아 향후 2년간 회를 이끌어가게 되며 부회장인 한국쉐링 김은 이사는 복지부, 심평원 관계업무를, 유영제약 원태수 이사는 식약청 관계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또 위원회는 3개의 분과를 두고 약사제도분과는 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 도원 부장, 신약분과는 LG생명과학 김성진 부장, 제네릭분과는 중외제약 윤범진부장이 소속희망 회원들을 이끌어가기로 했다.
박봉수 회장은 “과거에는 대관업무라는 업무자체가 인맥에 의존한 폐쇄성과 불확실성이 높았지만 오늘날은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 정보가 쉽게 공유되므로 그 성격이 바뀌어야 한다”며 앞으로 개발약사위원회를 주축으로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협력해 투명성, 생산성,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은 부회장은 “개발부서인력의 허리가 없는 것이 업계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자체 교육강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장 이재현 전문위원의 약사법 해설강의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경험을 살려 여러 컨텐츠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또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약가관련 업무와 허가등록업무를 동시에 관장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사 회원들도 약물경제학등 보험약가업무의 최신이슈를 접할 기회가 주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태수 부회장은 “ 여기 임원진 역시 기업에서 중책을 맡고 있어 모임을 위해서는 별도의 시간을 창출해야 한다. 회원들 역시 보상시스템은 없지만 열심히 제도연구 등에 참여하면 개발업무자로써 개인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신약개발 김성진 분과장은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IND, NDA허가 제도연구와 제안, 미국, EU, 중국, 일본 해외제도 연구 등 회원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연구중심 분과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제네릭 윤범진 분과장은 “유럽, 중국 등 우리회사에서 진출한 경험을 토대로 수출진흥을 위한 국내사 가이드라인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네릭제품은 단순한 동일성분, 효능으로써 개발이 아닌 오리지날보다 나은 방향의 개발전략이 필요하다. 이미 우리회사가 일본 등지에서 경험한 바 있고 여기에 회원사들의 경험이 합쳐져 공유될 수 있다면 국내제약사들에 소중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제도연구 도원 분과장은 “ 식약청에서 크고,작은 약사법관련법령 개정이 있어왔고 앞으로도 약사법 개정 등 중요한 법개정이 예고되고 있다. 우리분과는 그와같은 제도변화에 있어 입안예고시 의견수렴의 창구로써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는 분과로 활동해 제약협회를 창구로써 그의견을 제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개발약사위원회는 이미 지난해 출범한 한국약사제도연구회와는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각각 연구활동을 거쳐 제약협회에 다양한 의견을 제출하는 창구로써 역할정립을 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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