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선거, 회무공백은 없다"
- 주경준
- 2003-10-27 06:06: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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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업 약사(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 前상근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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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거로 인해 각 예상후보 진영간에 조금은 날카로워질 수도 있는 시기에 또다른 관점에서 약사회의 발전방향을 살펴본다.
김대업 약사는 “최근 선거로 인해 많은 임원들의 활동이 여기에 집중되 회무의 공백을 우려하는 회원들이 많지만 선거에 개의치 않고 일하는 임원들이 많다” 며 회원들의 우려를 씻어내리며 말문을 열었다.
-약사회 첫 상근이사직을 수행했다. 사퇴하면서 느낀 소회를 이야기한다면
상근직을 수락, 20개월 정도 약사회 상근이사로 일했다. 특별히 무슨일을 했고 무슨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할 일은 아닌 것 같다.
밖으로 드러나보이지는 않더라도 약사회 내부조직이 나름의 역동성을 가지고 대외 정책을 수행하는데 밑거름이 되려고 노력했다는 정도로 이야기 하고 싶다.
-상근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약사회 회무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진단하는가
약사회 정책이 가끔 실적보다는 치적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짚고 싶다. 일이 채 정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약사회의 정책적인 성공이 일부의 치적처럼 내비춰질 때 회의를 느꼈다.
또 일의 완결성에 무게를 두는 회무가 중요하며 자신의 공적을 우선 밝히기 보다는 완결하고 침묵할 줄 아는 자세가 임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일은 대충하고 이름내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
-상근직은 마쳤지만 최근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어떤 일인가
상근직을 그만두었다고 그간 지속해오던 외부 활동의 연속성을 접을 수는 없지 않는가.
그간 일하던 많은 사람들이 선거에 매달려 있는 것이 사실이나 그 공백을 최소하는 것이 내가 현 약사회에서 할일이며 그러한 마음으로 일하는 분들이 많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회무에 전념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대한약사회고 이것이 약사회의 힘이라고 믿는다.
-임원들의 골프향응접대에 대한 내부문제가 불거진 적이 있다. 지금의 생각은 어떠한가
분업이후 제약사의 영업행태가 지나치게 의사중심이라는데 약사들이 분노한다. 하지만 일부 제약사의 영업행태중 또하나의 문제는 약사회원이 아닌 임원중심의 비정상적인 영업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속된 말로 임원이 하나를 먹으면 회원이 먹을 1,000개의 떡이 사라진다. 이런 임원들에게 반드시 경종을 울려야 하면 이러한 임원들이 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잔여임기동안의 계획관 연속성을 가져야 할 회무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우선 정보통신위원장으로 PM2000의 획기적인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출시 목표였으나 테스트가 길어져 11월 중 예정돼 있다.
자동 업데이트와 원격A/S 및 데이터베이스 안정화된 PM2000 4.0 버전을 금명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또 의사가 약을 만질 때와 약사가 약을 다룰 때의 엄청난 차이를 부정불량의약품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향후 어떤 집행부가 들어서든 센터의 일에 대한 연속성이 부여되길 바란다.
-상근직을 마감하면서 특별이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있지만 신현창 사무총장과 김종렬 총무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임기 이후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전문카운터 추방과 직선제 정관개정 모임(전직추)와 청년약사회, 한약분쟁 당시의 명대위 활동등 재야활동을 시작으로 대한약사회 상근이사직 등 약사회 관련 회무를 오랜기간 수행했다.
이제 누가 회장이 되던 다음 임기에는 개인과 가족을 위해 시간을 갖고 싶다. 요즘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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