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쥐'에 코너 몰리는 복지부
- 데일리팜
- 2003-07-09 2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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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실거래가제를 적용한 첫 약가인하 청문을 한 제약회사들은 최근 약가인하 기준이 문제 투성이라며 집단 반발할 태세를 굳혔다. ▶국내사, 외자사 구분없이 관련업체 대부분이 집단 소송을 제기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과천청사에 때아닌 '송사태풍'이 휘몰아치게 됐다. ▶상처가 훨씬 깊은 외자제약사들은 무려 80%나 되는 업체들이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하니 아무리 힘 있는 보건복지부라고 하지만 '성난 쥐'를 두려워해야 하는 고양이 신세처럼 보인다. ▶정부는 인하기준이 정확하다고 맞서지만 제약업체들은 '관료 자존심에 불과한 거짖말이다'며 눈을 부릅뜨고 이빨까지 갈고 있는 상황이다. 때마침 최저가제 폐지 이야기가 솔솔 나오는 것을 보면 복지부 눈치는 역시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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