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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기로에 선 '나홀로 약국'

  • 데일리팜
  • 2003-05-28 22:03:03
  • 요약

▶약사들이 중소형약국 보다는 문전·대형약국에서 근무하기를 선호하는 것은 언뜻 당연해 보이지만 봉급만을 놓고 보면 일단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월급을 많이 주는 중소형약국 보다 봉투가 빈약한 문전·대형약국 근무를 선호하는 것은 근무환경 때문이라고 하니 이른바 돈이 '장땡'인 세상이 아닌 모양이다. 약국 키우려면 근무약사들 마음 편하게 하는 것이 현실인 세상이다. ▶문전·대형약국은 대부분 퇴직금, 4대보험, 여가시간 등의 근무여건까지 받쳐주고 있으니 월급이 적어도 깃발 꽂으면 몰려들만 만 하다. 하루 12시간 이상씩 비지땀 뻘뻘 흘리고 받은 월급이 더 이상 전성시대를 구가하지 못하게 된 이유다. ▶임금도 적게 주고 케케묵은 근무환경도 개선하지 않고 있는 '나홀로 약국'중에는 왕년에 잘 나가던 시절만 생각하고 근무약사 임금 높다며 신세타령하는 곳이 있다. 혼자 잘 해 볼 시대는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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