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없는 약국·병원 52회 턴 도둑 검거
- 정웅종
- 2006-05-12 12:37: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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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부산 등 전국 활개...경찰추적 끝에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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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활개하며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50회 이상 상습절도 행위를 벌여온 용의자가 경찰 추적에 꼬리를 잡혔다.
12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1시 35분께 파주 금촌동 소재 P금융기관 출입문을 깨고 침입해 현금을 절도한 혐의로 21살 L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L씨는 서울, 경기일대 상가에 입주한 병의원 및 약국에서 52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상습절도혐의로 L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초부터 서울, 부산, 남양주, 파주 등에서 차량비상탈출용 해머로 심야에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상가 병의원과 약국 등을 골라 현금을 훔쳐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주로 CCTV가 없는 상가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골라 현금만을 훔쳐왔다"며 "자신의 연고가 있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경기도 일대를 돌며 범행을 벌여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금융기관 CCTV에 찍힌 용의자 얼굴사진을 확보, 경기도 일대를 탐문 수사하던 중 고양시 소재 모 사우나에서 수면 중이던 용의자를 검거하고 범행도구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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