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약, 면대 등 불법행위 약국 색출
- 최은택
- 2006-05-10 12:29: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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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중 2곳 조사진행...지역약국 제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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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약사회가 약국과 의원의 담합행위, 면대약국, 난매약국 등 불법·불공정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팔을 걷어 붙여 주목된다.
대전시약사회(회장 홍종오) 고충처리실(실장 김학수 약사)은 이달 중 면대추정약국과 불법난매약국 등 2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약사회 고충처리실에 제보된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중순께 서구 소재 면대추정약국을 먼저 조사한 뒤, 동구 소재 난매추정약국을 잇따라 실사키로 했다.
김학수(둔산드림팜약국) 고충처리실장은 “현장 실사를 통해 불법이나 불공정 사실이 드러날 경우, 우선은 자율시정토록 경고조치한 뒤, 그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당국에 고발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그러나 “회원약사들의 제보에 의해 실사에 나선 것이기 때문에 해당 약국들이 실제로 그런 행위를 하는 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실장은 지난달 담합 및 환자유인행위 약국으로 지목돼 고충처리실에 제보가 접수된 대전 신흥동 H약국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나섰으며, 담합과 환자유인 행위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김 실장은 “호객행위 등으로 오해를 사지 않도록 해당 약국에 당부했고, 제보자에게도 조사결과와 조치내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약 고충처리실은 지난 초도이사회에서 회원들이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창구로 만들어졌다.
고충처리실 설치 이후, 주로 불법·불공정행위 의혹이 있는 약국에 대해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선약국들이 불법 또는 불공정행위를 일삼는 약국 때문에 겪는 고충이 가장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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