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링푸라우, 뇌종양 치료제 '테모달' 승인
- 정현용
- 2006-04-24 1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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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형성교아종에 1차 적용...3상 임상 데이터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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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링푸라우코리아(대표 토마스 아피오)는 최근 뇌종양 치료제 ‘ 테모달(성분명 테모졸로마이드)’이 다형성교아종(GBM) 환자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승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유럽 암연구 치료기구(EORTC)와 캐나다 국립 암연구소(NCIC)가 공동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의 안전성 및 유효성 자료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회사의 임상 자료에 따르면 다형성교아종 환자 573명을 대상으로 방사선 치료와 병행해 테모달을 투여한 후 일부를 테모달 단독요법으로 전환한 결과 방사선 단독치료군에 비해 생존율이 향상됐다.
테모달 투여그룹 중 환자 생존률은 26.5%로 방사선 단독 치료(10%)에 비해 2배 가량 높았고 생존기간도 14.6개월로 12.1개월인 방사선 치료군에 비해 2개월 가량 길었다.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이상원 교수(대한뇌종양학회 회장)는 “다형성교아종은 원발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하면서도 진행 속도가 빨라 가장 치명적인 질병”이라며 “이번 식약청 승인으로 환자와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은 진행속도가 빠른 뇌종양도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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