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넨테크, '아바스틴' 등 항암제로 큰폭 이익
- 윤의경
- 2006-04-14 02: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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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제 오프라벨용법이 정식승인되면 매출 더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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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2의 바이오테크 회사인 지넨테크(Genentech)의 올해 1사분기 이익이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과 허셉틴(Herceptin)에 힘입어 큰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고됐다.
올해 1사분기 지넨테크의 순익은 4.21억불(약 4150억원), 전년도에 비하면 48%나 상승해 지넨테크는 올해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비호지킨 임파종약인 리툭산(Rituxan)이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되도록 승인됐음에도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매출이 감소한 것은 미국증권가에서 약간 우려됐다.
미국에서 결장암약 아바스틴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2배 상승한 3.98억불이었는데 다른 암에도 승인되는 경우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바스틴과 허셉틴은 승인된 용법 이외에 다른 암에 오프라벨 용법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오프라벨 용법이 정식 승인되면 보험급여 및 판촉 등의 문제가 해결되어 매출이 보다 증가할 수 있다.
지넨테크의 최대주주는 스위스 제약회사인 로슈. 로슈는 미국을 제외한 유럽과 한국 등의 국가에서 허셉틴, 아바스틴 등의 항암제를 시판하고 있다.
로슈는 한동안 부진하다가 지넨테크 덕분에 활기를 띄게 됐는데 유럽 제약회사들은 로슈의 사례 이후 유망 바이오텍 회사 인수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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