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리렌자' 가세...타미플루 독주 마감
- 박찬하
- 2006-03-09 12: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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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미플루 내성에 효과, 비용저렴 등 마케팅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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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에 따르면 리렌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주의보 발표 이후 허가사항 범위 내(치료 및 예방) 투여시 요양급여를 인정'하는 것으로 규정됐다.
따라서 조류독감 치료약 시장에서의 타미플루 독주는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됐다.
GSK 관계자는 "정부가 타미플루 급여기준에 대한 의견조회를 하는 과정에서 리렌자의 적응증 추가문제를 공식 제기했다"며 "대한감염학회도 리렌자의 조류독감 치료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은 조류독감에 대비해 타미플루와 리렌자를 모두 비축하고 있으며 독일도 리렌자 170만팩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렌자가 타미플루 내성 바이러스에도 효과(의학저널 NEJM 2005년 12월호, 도쿄대 요시히로 가와오카 박사 네이처 발표)를 보이기 때문에 타미플루에 비해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또 비용측면에서도 타미플루는 5일 투약시 4만1090원이 소요되는 반면 리렌자는 2만8447원으로 저렴하다는 점도 부각시킬 방침이다.
GSK 관계자는 "효과나 비용 측면의 장점을 살려 조류독감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비축하는 물량에 리렌자가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독감치료제로 국내 출시된 리렌자는 독감환자의 뉴라미니다제를 차단함으로써 독감감염 세포의 호흡기 내 확산을 막는 원리로 작용하며 1일 2회 5일간 흡입하는 파우더 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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