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노동자, 약사회관서 새해맞이 '훈훈'
- 송대웅
- 2005-12-18 21: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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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약사회, 관내회원 요청에 대여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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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약사단체가 외국노동자들의 새해맞이 공간으로 약사회관을 대여해 주기로 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8일 성북구약사회(회장 조찬휘)에 따르면 관내 한 회원으로부터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새해맞이 공간을 찾고 있다는 문의가 오자 조찬휘 회장이 흔쾌히 동의했다는 것.
이모 약사는 약사회 게시판을 통해 "외국인노동자 상담활동을 하는 선배언니가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외국인들이 모여서 새해맞이를 할려고 하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고 외국인들에겐 꼭 필요한 행사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남의 나라에 와서 고생하며 사는 외국인노동자들인데 모처럼 넓고 좋은 공간에서 행사를 치루게 되니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이렇게 좋은 약사들이 많은 곳임을 알아줄것도 같아 기분이 으쓱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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