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실시후 주말 골절환자 20% 증가
- 송대웅
- 2005-10-07 09:5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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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정연권 교수팀 실시전후 환자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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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제를 실시후 주말에 응급실을 찾는 골절환자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정연권 교수팀은 작년 7월 주 5일제 실시 전후 주말 응급실을 찾는 스포츠 손상 골절환자를 조사한 결과 23% 정도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정교수팀은 ▲주 5일제 이전인 2003년 7~10월과 ▲실시 직후인 2004년 7~10월 ▲2005년 7~8월을 조사기간으로 정한 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경유한 골절환자를 비교한 결과 중에서 평일 대비 주말 골절환자 수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이전인 2003년 7~10월 4개월간 103명이 주말에 골절을 입어 응급실을 찾았다.
이에 비해 주5일제 실시 2004년 7~10월에는 127명이 발생해 전년 대비 23%가 증가했으며 주5일제가 확대 실시된 2005년은 7~8월 현재까지 54건이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교수는 “주5일 실시후 평일 골절사고는 감소하는 반면 주말 골절사고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골절 환자 대부분이 주말에 인라인, 자전거타기, 등산 등 스포츠활동으로 인해 골절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또한 “주말운동시 인라인이나 자전거타기 등은 안전장비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정해진 구역이나 전용도로에서 타야 하며, 도로주행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말에 자신의 신체능력을 벗어나 장시간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 부상과 근육통 등 운동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평소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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