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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가득 메운 허밍소리" 을지실내악단

  • 최은택
  • 2005-09-30 15:17:14
  • 여섯번 째 공연 성료...환자 등 200여명 관람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는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
을지대학병원 교수들로 구성된 ‘을지실내악단’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여섯 번째 공연을 병원 로비에서 가졌다.30일 병원측에 따르면 실내악단은 이날 낮 12시 10분께부터 환자와 보호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여분 동안 가요와 클레식, 팝송 등을 연주했다.

‘허밍’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쉽게 따라서 흥얼거릴 수 있는 가요 ‘마법의 성', ‘사랑의 서약', 인기 팝송 ‘마이 웨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삽입곡 등이 비 오는 정오시간 병원에 울려 퍼져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안을 줬다.

실내악 연주에는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바이올린), 순환기내과 정준용 교수(비올라), 순환기내과 이 상 교수(플롯) 등 교수진과 을지실내악단의 고문인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김현래씨(바이올린)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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