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영동 세브란스, 11일 전면파업 예고
- 최은택
- 2005-09-30 13: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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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찬성 91.7% 파업안 가결...임금인상 등 이견 못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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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의 파업이 가시화 됐다.
노조 측은 내달 11일 파업목표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1.7%로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사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신촌, 영동, 용인 등 연세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의 진료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27~29일 3일간 진행된 이번 찬반투표에는 조합원 3,253명이 참여, 94.9%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노조측은 내달 10일 파업전야제를 갖은 뒤 다음날 오전 6시부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연세의료원 노사는 임금교섭 등에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 15일 중노위에 조정신청을 냈다. 조정기간은 내달 10일까지.
임단협 핵심쟁점은 비정규직 정규직화, 동일재단 동일임금 달성 위한 임금인상, 사학연금제도 개선, 의료 공공성 확보 등이다.
한편 연세의료원 노조가 파업을 결의한 것은 노조 설립 이후 42년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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