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여학생 20% '비만·과체중'
- 홍대업
- 2005-09-29 10: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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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1,107명 여학생 비만정도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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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초·중·고 여학생이 10명중 2명이 비만이나 과체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한국 여학생들의 저체중, 과체중, 비만판정을 위한 체질량지수 기준치’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초·중·고에 재학중인 1,107명의 여학생들의 대상으로 비만정도의 기준치를 조사한 결과 비만 9.8%, 과체중 12.5%, 저체중 12.1%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여학생의 경우 11.5%가 비만, 11.5%가 과체중, 14.0%가 저체중으로 조사됐으며, 중학교 여학생은 비만이 8.8%, 과체중이 12.7%, 저체중이 10.3%로 분석됐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의 경우 비만 9%, 과체중 13.1%, 저체중 12.1%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 소아 및 청소년기의 여학생의 경우 3명중 적어도 1명꼴로 비만, 과체중, 저체중을 나타내는 등 심각한 체중 불균형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비만테스크포스가 아시아인에게 권장한 비만 판단기준치를 우리나라의 초·중·고 여학생의 연령별 체질량지수 백분위수 성장 그래프에 적용, 비만, 과체중, 저체중의 빈도분석을 수행한 최초의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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